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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23일 평양 방문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이끄는 미국의 대북 식량평가단이 23일쯤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킹 특사는 평양 방문 때 미 정부의 정치적 메시지는 전달하지 않고 대북 식량지원 문제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킹 특사의 방북은 지난 2009년 8월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이 중단...
2011.05.17 11:29
군 전투복 ‘디지털 5색’으로 바뀐다
군 전투복이 이르면 10월부터 ‘디지털 5색’으로 개선된다. 정부는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군인복제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기존 전투복은 4색으로 작전 시 위장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흙ㆍ침엽수 수풀ㆍ나무줄기ㆍ목탄색ㆍ화강암 무늬의 디지털 5...
2011.05.17 11:29
“현 의원 지지 않겠다”48.2%…PK·대전·충북 50% 넘어
대구·경북·제주 “지지” 더많아20대는 60% 넘게 “바꾸자”현역 의원의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절반에 가까운 유권자가 지역구 국회의원 교체를 갈망했다. 18일 본지 설문조사 결과 ‘내년 총선에서 현 지역구 국회의원을 계속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 48.2%가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절반에 가까운 유권...
2011.05.17 11:24
민주당 지지율, 한나라 앞질렀다
32.2%로 급상승…1.9%p차 역전참여당 6.6% 3번째…야권 상승세부동층 비율은 18.9%로 급감정당 지지율에서 민주당(32.2%)이 한나라당(30.3%)을 앞질렀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실망과 지난 4ㆍ27 재보선에서도 확인된 일명 ‘우파의 반란’이 이번 여론조사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년 동안 헤럴드경...
2011.05.17 11:21
이 대통령 “과학벨트 한 지역에서 다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국가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라며 “비즈니스 시티가 아니고 비즈니스벨트로 한 이유는 한 지역에서 다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정부의 연구단 분산배치 결정에 대해 정치권과 지자체 일각에서 ‘정치벨트’, ‘나눠먹기식 벨트’ 등의 비판 목소리를 멈추지 않자, ...
2011.05.17 11:21
국책사업 논란에…박근혜 복잡한 속내·손학규 반격의 기회
최근 잇단 국책사업 입지 선정 논란이 대권주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선두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속내는 복잡하다. 그는 전통적 지지기반인 영남에다 세종시 수정안 반대를 기치로 충청권 민심을 얻으면서 ‘영남-충청권 벨트’를 구축했다.이런 가운데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이번 국제과학비즈니...
2011.05.17 11:20
靑 “사회적 책임 강조일뿐 MB노믹스 변함없다”
재계 총수들을 겨냥한 이명박 대통령의 ‘훈시 발언’의 수위가 한층 높아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유망 중소기업인 4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동반성장이라는 관점에서 기업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대기업 문화가 바뀐다는 것은 총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2011.05.17 11:20
“국책사업 탈락지역 별도 지원”
황우여 대표 보완책 강구또다른 지역갈등조장 우려한나라당이 과학벨트 등 대형 국책사업 입지결정에서 탈락한 지역에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제2의 포퓰리즘’ 정책 남발이 우려된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형 국책사업의 결정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당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전제, “지역...
2011.05.17 11:19
쇄신모임은 계파별 엇박자…친이는 비판 목소리 키우고…
대표-최고위원 분리선출 각론한나라당 내 소장파와 일부 친박 세력의 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한나라’ 모임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모임을 열고 선거인단 확대에 합의했다. 1년6개월로 규정된 대권과 당권 분리 시점에 대해선 현행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나 당 대표와 최고위원 분리...
2011.05.17 11:19
원칙·신뢰·설득 ‘3無’…결국 禍 자초
국책사업 갈등 여권 자승자박권위 추락 급속한 레임덕 우려갈등과 상처만 남긴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은 이명박 정부의 ‘정책 아마추어리즘’이 낳은 예견된 재앙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공약에서 입지선정까지 대통령의 ‘말바꾸기’가 갈등 증폭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향후 권위 추락에 따른 급...
2011.05.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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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부동산360]
#.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연세 2000만원에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아파트를 판 돈을 예금으로 맡겨두니 주거비는 물론 일부 생활비까지 보탤 수 있다. 집값이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상가 중 일부도 팔고 서울 강남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자 한다. 각종 인프라는 물론 병원까지 잘 갖춰진 서울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서다. 하지만 서울 집값이 최근 다시 오른 다는 소식에 영영 서울 집을 못사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