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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의 이중성과 적반하장…公私 구분 못하고 아전인수식 해명ㆍ檢수사 불응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지만 청와대는 적반하장식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을 넘어 사실상 ‘주범’으로 지목받았지만, 검찰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 “정상적 국정수행의 일환”이라는 논리고 반박하고 있다. [사진=...
2016.11.21 10:09
박사모 “거짓에 지친 ‘샤이 박근혜’ 나올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19일 서울역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반대 집회를 연 박 대통령의 팬클럽 ‘박사모’가 19일 집회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결의를 다졌다.‘박사모’ 중앙회장 정광용은 20일 공지를 통해 “11월 19일 서울역 7만, 광화문보다 조금 적었다고 진짜 적다고 느끼는가”라며 “천만에. 11월 19일은...
2016.11.21 10:05
국민 퇴진 여론에도 꿈쩍 않는 朴, ‘샤이 지지층’ 탓?
[헤럴드경제]국민들의 빗발치는 퇴진 여론에도 청와대는 합법적인 절차로 차라리 탄핵을 하라며 대통령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촛불은 꺼진다”며 촛불 시위를 비하하는 등 친박 정치인들은 수세에서 공세로 돌아섰다. 이런 움직임 뒤에는 여론조사에는 잡히지 않는 이른바 ...
2016.11.21 10:02
‘역풍 셈법’에 계속 망설인 野…주도권 놓치며 역풍 위기
박근혜 대통령이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이제 박 대통령이 거부할 수 없는 유일한 카드는 사실상 ‘탄핵’뿐이다. 오히려 청와대가 탄핵을 추진하라고까지 ‘선언’할 정도다. 탄핵은 장기전인데다 변수가 많아 야권은 끝까지 주저했고, 그 사이 박 대통령은 야권의 모든 요구를 거부하며 탄핵 정국까지 몰아왔다. 뚜렷한...
2016.11.21 09:44
김병준 “여야 총리추천 합의 못 볼 수도. 그러면...”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가 21일 정치권에서 국회 주도의 총리 추천 논의가 재점화되는 상황과 관련 “제 존재가 오히려 여야가 합의를 압박하는 환경적 요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여야의 조속한 합의를 당부했다.김 내정자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여야가 당리당략ㆍ계파별 입장 등을 따져서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2016.11.21 09:24
이재명 “박근혜, 청와대 나서는 순간 구치소 보내야”
[헤럴드경제] 야권 대선 잠룡으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0%를 돌파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는 청와대 나서는 순간 구치소로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오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그동안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 빌어먹고 산 사람들은...
2016.11.21 09:12
靑, 국회추천 총리안마저 철회 시사…“상황 변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와대 측이 국회가 추천하는 국무총리 후보를 임명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추천하는 국무총리 후보를 임명하겠다는 입장이 아직 유효하냐’는 질문에 “상황이 좀 변화했다. 좀 지켜보자...
2016.11.21 09:03
‘대표적 반 트럼프 인사’ 밋 롬니, 미 국무장관 ‘유력’ 거론
지난 2012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서 대표적인 반 트럼프 인사로 꼽히는 밋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가 트럼프 내각의 신임 국무장관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대선 과정에서 같은 당의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끝까지 지지 선언을 하지 않은 밋 롬니가 미 국무장관에 지명될 경우, 정치 신인인 트럼프가 미 정계 거...
2016.11.21 08:50
박지원, “정치권, 대통령의 덫에 걸렸다…탄핵은 면죄부”
[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정치권 일각의 탄핵 추진 움직임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여야 3당 원내대표 만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에서 탄핵을 유도하지 않나. 만약 부결이 되면 어떻게 될까. 정치권이...
2016.11.21 08:49
청와대 “야3당 추천 총리 수용할지 지켜봐야”
청와대 측이 21일 야3당이 총리를 추천할 경우 수용 여부에 대해 “지켜보자”며 한 발 물러섰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상황이 좀 변화가 있으니 지켜보자”고 말했다.정 대변인은 청와대가 추천한 총리 후보자가 여전히 유효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제안하시지 않았느냐”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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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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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