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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박 대통령 새누리당 떠나라”…기자회견 전문
[헤럴드경제]비박계 대표주자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새누리당을 떠나라고 7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김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이 당적을 버려야 보수의 궤멸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거국내각 구성을 수용하고 총리추천권을 국회로 넘기라”며 “김병준 총리 지명은 철회해야 한...
2016.11.07 11:20
박대통령, 권한 고수 의지 확고...靑 “헌정중단은 안돼”
청와대는 7일 ‘비선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파문에 따른 심각한 민심이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헌정중단사태는 막아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두 차례 대국민사과가 있었고 그 후에도 여론이 좋지 않다는 것을 우리도 잘 알고 있다”며...
2016.11.07 11:19
靑 "야당이 대통령에 협조해야 나라 안정돼”
청와대는 7일 ‘비선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하야와 퇴진 요구가 제기되는 데 대해 “더 이상의 혼란은 안된다”며 사실상 선을 그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하야나 퇴진을 요구하는 여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박 대통령이 앞...
2016.11.07 11:00
김무성 “박 대통령, 헌법훼손...탈당하고 국회에 권한 넘겨라”
새누리당 대선주자인 김무성 의원<사진>이 7일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당 지도부 총 사퇴 등 비박계 여론을 물밑에서 주도해온 김 의원이 공개적으로 박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나선 것이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정 표류의 시발...
2016.11.07 10:53
[포토뉴스] 뜨거운 민심에도 대답없는 청와대
‘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한 체육인들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권력사유 국정농단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가라!’는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청와대에 차갑고 고요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한 체육인들이 7일 오전 서울...
2016.11.07 10:49
朴 대통령 닮은꼴 潘, 또다시 최저치 추락…文에 3개월 만에 1위 내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민심의 분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까지 흔들고 있다. 현 정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올랐던 반 총장의 지지율이 최저치로 추락했고 3개월 만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줬다.리얼미터가 ‘레이터P’의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
2016.11.07 10:45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앞두고 이달 말 차관보급 회의 검토
[헤럴드경제]한국과 일본, 중국이 이달 말 차관보급 회의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중일은 11월 하순 일본 도쿄에서 고위관리회의(SOM)를 열어 3국 정상회의 의제 조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일 연례 정상회의는 올해 순번 의장국인 일본이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짓는대로 SOM일정을 한국과...
2016.11.07 10:44
끝까지 버티는 이정현…비박계 별도 지도부 구성하기로 ‘사실상 분당’
‘최순실 국정농단’이 촉발한 새누리당의 내분이 사실상 분당(分黨)으로 번지고 있다. 유일한 비박계 최고위원인 강석호 의원이 7일 직을 내려놨지만 이 대표는 이날도 자신에게 사태 수습을 맡겨달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비박계 중진의원들은 ‘망명정부’ 형태의 비주류 지도부를 만들겠다며 현 지도부를 압박하고 나섰...
2016.11.07 10:35
탄핵ㆍ하야 여론 부추기는 박 대통령, 타이밍도 놓치고 찔끔 대책만…다음 카드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보름 가량 지나면서 거대한 ‘최순실 게이트’로 비화하는 등 정세가 급변했지만 꼬인 매듭을 손수 풀어보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대통령 지지율 5%라는 현실과 정국 주도권에 대한 박 대통령의 의지 사이에서, 청와대는 다음 카드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당...
2016.11.07 10:35
與 비박계, “이정현 안물러나면 살림 따로 꾸리겠다”
새누리당의 비박계(非박근혜계) 중진 의원들이 7일 국회에서 회합을 갖고 이정현 대표의 즉각 사퇴가 이뤄지지 않으면 따로 지도부를 구성하는 등의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도 당장 사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비박계는 당지도부에 대해 “사실상 불신임”이라는 입장이다. 집권여당에...
2016.11.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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