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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2018-반쪽 지방분권…길을 찾다 ④일본] “돈받을 정책 만드는게 지방정치…지역정치인, 전문직의 하나일뿐”
무라카미·와타나베 시의원의 한탄[히로시마(일본)=최정호ㆍ홍태화 기자] “부모로부터 진정 자립할 때가 언제였어요? 돈 벌기 시작할 때 아니였나요?” 지방자치도 똑같다. 100년이 넘는 지방자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 지역 정치인들이 한 이야기다.히로시마 시의회 소속 무라카미 아쓰코(공산당)ㆍ와타나베 고조(공명...
2018.01.04 12:01
[신년기획 2018-반쪽 지방분권…길을 찾다 ④일본] 너무 조용한 市長선거…日지역정치 ‘무관심이 낳은 무기력’
후보 모두 무소속 ‘인물정치’해 지면 유세차량도 불 꺼져“누가 돼도 똑같아” 투표 외면지역정치인 당선되고도 허탈[히로시마(일본)=최정호ㆍ홍태화 기자] 일본 지역정치 현장엔 소리가 없었다. 정당도 없었다. 춤과 노래는 커녕 후보의 우렁찬 목소리조차 듣기 힘들었다. 축제 혹은 싸움으로 비견되는 우리 선거와는 다...
2018.01.04 12:01
[포토뉴스] 康 외교, 美대사에 고위급회담 설명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운데)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을 접견하고 있다. 강 장관은 남북 고위급회담 제안 배경 등에 관해 논의했다. [연합뉴스]
2018.01.04 12:01
‘통북통미’…北·美 ‘쌍압박’ 돌파 어떻게…
-美 “남북관계, 北 비핵화가 전제” 회의적-文정부, 北과 대화·美 설득 두손에 과제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대화국면에 들어섰지만 문재인 정부는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내면서도 미국을 설득해야한다는 쉽지 않은 과제를 떠안게 됐다.정부는 남북간 직접소통이 23개월만에 재개된 만큼 우선 신뢰...
2018.01.04 12:00
국민-바른 통합 길…툭 불거진 ‘햇볕정책’
통합당 강령에 반영싸고 이견 노출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통합을 시작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넘어서야할 최대 걸림돌로 남았다. 양당은 4일 ‘국민ㆍ바른 양당의 강령 통합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강령은 헌법전문과 같은 것으로 당의 정체성을 규정한다. 양당은 이날 토론회에서...
2018.01.04 12:00
‘남북 화해무드’ 文대통령 지지도 4주만에 70%대 회복
리얼미터, 새해 첫째주 1004명 조사北, 평창올림픽 참가 77%가 찬성남북관계 해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큰 폭으로 상승, 4주만에 70%대를 회복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물...
2018.01.04 12:00
남북대화·UAE·재계와 관계…靑, 절묘한 선택앞에 서다
남북해빙, 美는 동맹 강조 냉담UAE문제 터놓고 말못하고 고민재계와 거리두기땐 일자리는?청와대가 ‘정중동(靜中動)’에 빠졌다. 겉으로는 고요하나 속으로는 쉴새없다. 한국이 처한 복잡한 고차방정식의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해법의 키워드는 ‘줄타기’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선 일을 그르치기 쉽다.새해들어 빡빡한...
2018.01.04 12:00
강경화, 내퍼 美대사대리ㆍ브룩스 사령관 접견…“한미 공동노력 지속할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마크내퍼 대사대리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을 만나 남북대화가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미 공조와 나뉘어 진척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내퍼 대사대리와 브룩스 사령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평창올림픽 계기...
2018.01.04 11:44
“北·美, 베이징서 극비 협의…대화조건 논의”
日 산케이신문 보도미국과 북한이 지난달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비밀리에 대화조건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산케이신문은 4일 복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작년 12월 초 미국 정부 관계자와 북한 당국자가 베이징에서 만났다며 대화 재개 조건과 대화의 틀 등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산케이는...
2018.01.04 11:22
[포토뉴스] 꽉 막힌 남북관계…이 길처럼 확 뚫릴까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남측이 제안한 고위급회담 관련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4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판문점으로 향하는 길이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5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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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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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평 아파트 관리비 50만원에 경악…관리비 내다 파산하겠네 [부동산360]
#. 인천 연수구 송도의 100가구대 소규모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임에도 지난달 관리비가 약 50만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세부내역을 요청해 받아봤는데 기본관리비만 20만원에 청소비도 8만원이 넘는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평택의 한 소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4㎡에 살고 있는 B씨는 매달 오르는 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4월 관리비 약 23만원 중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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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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