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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제외한 정치권, 아들 음주운전 장제원 의원에 “사퇴하라”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8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19)의 음주운전 사고를 놓고 장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음주운전은 살인을 부를 수 있는 범죄다. 장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2019.09.08 15:33
황교안의 최후통첩 …“조국 임명강행땐 그날이 문재인정권 종말의 시작”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지금이라도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임명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이는 최후통첩이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피의자 조국에 대한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면 바로 그날이 문재인 정권 종말의...
2019.09.08 15:33
日정부 대변인의 망언…“한일관계 악화, 전부 한국 책임”
일본이 최근 한일관계 악화에 대한 망언을 또다시 쏟아냈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최근 한일관계 악화에 대해 “전부 한국에 책임이 있다”고 8일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이날 민영방송 TV아사히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징용 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의해 해결됐다는 일...
2019.09.08 15:14
‘조국 찬반’ 청문회 이후 첫 여론조사 나왔다…반대(49%) > 찬성(37%)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한다는 쪽이 찬성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8일 나왔다. 이런 결과는 ‘조국 청문회’ 이후 처음으로 조 후보자 임명 찬반을 묻는 설문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8일 한국리서치가 KBS ‘일요진단 라이브’ 의뢰로 인사청문회가 끝난 후인 7일 조사한 여론조...
2019.09.08 14:42
北, 태풍 ‘링링’ 복구 총력전…“자연과 전쟁, 모든 역량 총동원”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북한에서도 적잖은 피해가 발생했다. 북한은 국가적 차원에서 비상사태에 돌입하고 전체 당·군·민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서는 모습이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당 중앙군사위원회를 긴...
2019.09.08 14:37
고민 커진 文대통령 ‘조국 결단’ 미룰듯…적어도 오늘은 ‘장고 또 장고’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결단’ 시점이 미뤄지고 있다. 당초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장고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문 대통령의 결단이 미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유는 한가지다. 인사청문회 국면...
2019.09.08 13:39
한국당 “조국이야 말로 검찰개혁 걸림돌…지금이라도 사퇴하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의혹이 도리어 커지며 논란의 중심이 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조국이야 말로 검찰개혁의 걸림돌”이라며 주말에도 공세를 이어갔다.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8일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국민들은 조 후보자 뿐만 아니라 민주당에도 ...
2019.09.08 13:06
이혜훈 “정부 폭주 ‘분양가 상한제’ 막겠다”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서울 서초갑)이 정부의 과도한 부동산 대책을 보완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단지나 일반분양분 200세대 미만인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간 ‘개인 재산권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는 논란을 ...
2019.09.08 12:54
박지원 “동양대 표창장 사진, 검찰서 받은 것 아닌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장장 사진의 출처를 놓고 박지원 의원이 “검찰이나 조 후보자 측으로부터 받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박 의원은 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조국인사청문회 때 제시한 표창장 사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다. 저는 청문회...
2019.09.08 12:43
박지원 “동양대 표창장 사진, 조국 딸·검찰서 입수하지 않았다”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박지원 의원은 8일 자신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공개한 동양대 표창장 컬러본 사진과 관련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입수했다"라며 "후보자나 따님 또는 검찰에서 입수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2019.09.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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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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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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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