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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쇼크, 그 이후] AI가 물었다…너, 내 친구될 자격 있니?
-지난 1주일간 알파고가 던져준 메가톤급 충격과 자성론-①AI기업가정신 ②창의적 교육혁명 ③정부 선제지원 ‘3無’ -“4차 산업혁명=AI” 공감대 있으나 공존의 시대 고민 없어[헤럴드경제=김영상ㆍ박세환ㆍ이정아 기자]지난 1주일동안 우리 사회는, 아니 지구촌 전체는 ‘알파고 충격’에 휩싸였다. 인공지능(AI) 위력은...
2016.03.16 10:21
‘충격→공포→희망→환희→감동’…한편의 영화같은 이세돌 vs 알파고 5번기
‘인류 대표’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세기의 5번기’는 4승 1패를 기록한 알파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기대를 모은 마지막 대국에서 다시 패배의 쓴잔을 들이킨 이 9단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기계’가 흉내낼 수 없는 ‘인간’ 이세돌의 열정과 집념, 도전정신 등은 ...
2016.03.16 10:11
[알파고 쇼크, 그 이후]인공지능, 아직도 ‘심봉사’ 한국기업
‘인공지능(AI)’이 한 순간 익숙한 단어가 됐다. 헐리우드 SF 영화 제목으로나 볼 수 있었던 ‘인공지능’이란 단어는 갑자기 신문지면과 방송, 인터넷을 가득 채우고, 친구들과 단골 대화 소재로도 등장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바둑 대결이 만든 진풍경이다.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원격 영상으로 진행된 ...
2016.03.16 09:43
[알파고 쇼크, 그 이후-설문] “그 물결 체감 못한다” 10곳 중 4곳…다소 충격
-체감한다 25.1% 불과…잘 모르겠다 34.9%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올랐지만, 국내 기업은 그것의 기초인 ‘인더스트리 4.0’의 물결과 그 필요성을 체감하는 정도가 낮은 것을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답도 10명 중 3명 이상으로 나와 글로벌시장에서 코 앞에 다가선 4차 산업혁명 트렌드와 괴리를 보였다....
2016.03.16 09:31
[알파고 쇼크, 그 이후-설문] AI 주도할 나라는? 한국, 中에도 6%P 뒤져
4차 산업혁명은 원래 독일에서 시작됐지만, 현재는 미국이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인들도 이를 잘 인식하고 있었다.하지만 기업인들은 현재는 한국이 중국에 4차 산업혁명이 앞서 있지만, 앞으로는 뒤질 것이라는 위기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헤럴드경제와 대한상의가 공동 조사한 ‘4차 산업혁...
2016.03.16 09:31
[알파고 쇼크, 그 이후-설문] “4차 산업혁명 선두주자는 삼성전자” 71.3%
-LG전자, 카카오, 현대차, 네이버, SKT 順-전자 쪽 가상현실시대 본격화 영향 반영된 듯 이세돌-알파고 세기의 바둑 대결에서 입증했듯이 구글 등 글로벌기업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적잖은 성과를 내고 있다. 4차 혁명의 리더를 자임하고, 지구촌에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반면 우리 기업은 4차 산업혁명 하면 뚜렷한 연결고리...
2016.03.16 09:31
[알파고 쇼크, 그 이후-설문]AI가 남긴 두려움…일자리 절망론 vs 희망론
-제조업공장 근무자 가장 먼저 사라질 것, 44.8%-인공지능ㆍ생명공학서 새 일자리 생길 것, 56.6%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선 4차 산업혁명이 최대 화두였다. 여기에선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이 이뤄지면 일자리 500만개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바짝 긴장하게 만든 화두였다. 포...
2016.03.16 09:31
[알파고 쇼크, 그 이후-설문] 인공지능 가시밭길 예고…“투자 의향 없다” 52.4%
-투자할 의사 있어도 여력 없어, 27% 신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은 현재로선 ‘그림의 떡’일수도 있어 보인다. 물론 일부 기업에겐 그렇지 않고, 미래 황금알을 쥐는 기회를 얻겠지만, 대부분 기업들은 ‘떡’을 먹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처지인 게 현실이다. 최소한 전체적으로 기업들의 투자 의...
2016.03.16 09:31
[알파고 쇼크, 그 이후]도대체 AI 전략도 전술도 없다…도미노 충격
-지난 1주일간 알파고가 던져준 충격…“인공지능시대 서둘러 준비할때”-정부는 뒷북 대응, 기업은 안일한 대비…“이래서는 한국만 신성장 소외”-헤럴드경제ㆍ대한상의 공동 설문, “4차 산업혁명 하면 AI 떠올라” 20.3%[헤럴드경제=김영상ㆍ이정아 기자] 지난 1주일동안 우리 사회는, 아니 지구촌 전체는 ‘알파고 충격...
2016.03.16 09:31
[알파고 쇼크, 그 이후-설문] 미래 리더는 “역시 IT통신”
-인더스트리 4.0 물결이 가장 큰 업종, IT통신 53.2% 최다-자동차(16.7%), 전자(10.3%), 금융(7.9%), 의료(5.6%) 순[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기업인들은 미래산업으로 불리는, 인공지능과 결부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IT통신에서 가장 크게 일고 있는 것으로 봤다. 4차 산업혁명의 수혜 역시 IT통신이 가장 얻을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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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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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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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