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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소재 산업 활성화”…韓 ‘산·학·연·관’ 의기투합
국내 바이오소재 연구와 산업적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과 함께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제3회 바이오기업-소재자원은행 교류회’를 개최한다. 바이오소재란 미생물,...
2024.05.13 10:37
‘청바지+티셔츠 차림’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입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대표이사)이 직접 직원들과 만나 강조한 발언이다. 잔디밭에서 티셔츠, 청바지 차림으로 허심탄회하게 직원들과 만나는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소통의 리더십으로 직원 사기를 높이며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다. 각종 복지책에 직...
2024.05.13 10:24
“내수에 갇힌 우물 안 개구리 될라”…해외사업 제동 걸린 국내 플랫폼 기업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해외 사업이 녹록지 않아지고 있다. 네이버는 전 세계 이용자 2억명을 보유한 ‘라인’의 경영권을 두고 부침을 겪으면서 해외사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카카오는 적자를 거듭한 끝에 유럽 웹툰 시장 진출 거점인 ‘픽코마 유럽 법인’ 철수를 결정했...
2024.05.13 10:15
대웅제약 ‘펙수클루’, 처방액 406억 증가…성장율 1위
대웅제약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해 전문의약품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2022년 129억원에서 406억원 증가하며...
2024.05.13 10:07
“양자·첨단바이오·우주 10개 기술”…1000억 ‘글로벌탑 전략연구단’ 후보 선정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0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선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연구개발계획서 1차 평가 결과 총 10개의 과제가 ...
2024.05.13 10:03
“포경수술 반대” 괴짜 물리학자 김대식 교수…獨 ‘훔볼트 연구상’ 수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김대식(사진) 특훈교수가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훔볼트 연구상은 독일 알렉산더 본 훔볼트 재단이 매년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훔볼트 재단의 지원을 받은 학자 중 61명...
2024.05.13 09:54
GC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는 지난 9-1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업계 신약개발 선구자였던 목암연구소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을 선언, mRNA 치료제 개...
2024.05.13 09:48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부산대 박동훈 교수
‘제20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박동훈(사진) 교수가 선정됐다. KAIST는 박동훈 교수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뱅쌍 마리오 피에르 우골리니 박사과정,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노도원 석사과정,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엄문영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3일...
2024.05.13 08:22
“담배 안피는데 폐암이라니” 여성들 희소식…부작용없는 ‘표적치료제’ 나온다
폐암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흡연이다. 그런데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발생률이 높다. 비흡연 폐암 환자의 약 80%는 EGFR 및 ALK 단백질 등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가 처방되고 있지만, 표적이 없는 나머지 환자는 부작용이 많고 항암제 반응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세포독성 항암제를...
2024.05.12 12:01
“너무 비싸게 팔더니” 1위 자리 뺏겼다…잘 나가던 한샘 ‘추락’
“내려오긴 쉬워도 다시 올라가기는 어려운데…” 가구업계 1위 한샘이 1위 자리에서 내려 왔다. 그 자리는 현대리바트가 차지했다. 적자 늪에 빠졌던 한샘은 지난해 대표까지 전격 교체하면서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매출이 뒷걸음질치며 경쟁사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한샘은 연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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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