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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화학반응 발생 에너지가 기계적 에너지 만든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스티브 그래닉 단장(UNIST 자연과학부 특훈교수)과 후안 왕 연구위원은 일반적인 화학반응에서 발생하는 에너지가 열로 모두 방출된다는 기존 상식을 뒤집고, 화학반응 뒤에 분자가 추진력을 얻어서 확산이 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분자는 화학반응을 할 때, 원자들...
2020.07.31 04:01
최희윤 KISTI 원장 “오픈사이언스는 4차산업혁명 핵심동력”
“오픈사이언스 환경은 4차산업혁명과 4세대 R&D 핵심동력으로 연구데이터와 아이디어의 자유로운 흐름이 인류 위기 해결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30일 열린 ‘제4회 과학기술정보포럼’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4세대 R&D, 4차 ...
2020.07.30 14:03
지스트, LG전자와 AI인재 육성 맞손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인공지능연구소와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는 30일 인공지능 분야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스트와 LG전자는 인공지능 중심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국가 과학 기술의 발전과 양 기관의 연구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광주광역...
2020.07.30 13:22
효소처럼 작동하는 신개념 산업용 촉매…석유화학생산공정 적용 성공
생체 내 단백질 촉매인 효소를 모방해 원하는 화학반응만 선택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신개념 산업용 촉매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화학과 김형준 교수 공동연구팀은 실생활에 흔히 쓰이는 플라스틱, 비닐 등의 재료인 화학 원료를 만들 때, 자연계 효소와 동일한 원리...
2020.07.30 13:19
개별 나노입자 세계 첫 관찰성공…癌 표적치료제 개발 활용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소재융합측정연구소 나노분광이미지팀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분광 광유도력 현미경을 이용, 나노입자 표면을 화학적 이미지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별 나노입자의 관찰은 세계 최초 사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나노입자의 안전성 검증 및 새로운 기능의 나노입자 개발에도 속도를...
2020.07.30 12:01
위조지폐·신분증 변조 원천봉쇄…위변조 방지 소재 나왔다
국내연구진이 지폐나 신분증 등의 변조를 원천봉쇄할 수 있는 위변조 방지 소재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이상석 박사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신현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름과 물이 분리되는 성질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 수준의 두께로 여러 층...
2020.07.30 12:01
태양광 활용 바닷물 먹는물로 만든다
태양광을 이용 별도의 전처리 과정없이 간편하게 해수나 염수로부터 많은 양의 식수를 저렴하고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연구재단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이상준 교수 연구팀이 99% 효율의 높은 증발성능을 지속시킬 수 있는 태양광 기반의 해수담수화용 광열증발기와 담수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
2020.07.30 12:01
[헤럴드포럼] 해양산성화, 해양생물 멸종위협 부른다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로 물에 잘 녹는 이산화탄소가 해양으로 녹아들면서 해양산성화가 진행되고 있다. 해양산성화는 해양에 이산화탄소가 녹아, 해수의 산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해양의 산성도는 산업혁명 이후 기간동안 약 30%가 증가했으며, 이는 과거 산성화보다 약 100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2020.07.30 11:45
[IT과학칼럼] ‘꿈의 주파수’ 테라헤르츠파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먼저 인지하는 빛이 형광등 빛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일견 맞아보이지만 무한한 빛의 세계와 비교해보면 보잘것없어 보인다. 빛은 주파수 스펙트럼에서 볼 수 있듯이 전자기파로, 인간이 보고 느끼는 영역은 전 대역 대비 너무나 미미하다. 파장이 10nm(나노미터) 이하에 불과한 X-선부터 파장이 ...
2020.07.30 11:31
코로나19 감염 15분내 육안으로 식별한다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시 현장에서 15분내 신속하게 육안으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화학연구원 김홍기 박사 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다양한 항체들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항원 신속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
2020.07.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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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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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무조건 오른다니까” 너도나도 재개발·재건축 시작했다 [부동산360]
최근 반년 새 서울 내 도시정비사업장이 늘고, 조합설립 인가 이후 받는 ‘건축심의’ 문턱을 넘어선 사업장도 5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거나 속도를 내는 곳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장은 총 419곳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 내에서만 시행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계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