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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현장 애로기술 발굴…산·연 협력체계 강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제1회 KRIBB 테크브릿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연은 먼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수젠텍과 바이오니아를 현장 방문한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을 단장으로, 주요 보직자와 ‘체외진단 및 DNA...
2020.05.20 10:42
GIST, 지속가능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동참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제환경연구소가 벨기에 독립 연구기관 VITO를 비롯한 세계 7개 기관들과 함께 ‘전세계 지속가능한 기술과 혁신 커뮤니티’(G-STIC 2020)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GIST는 지구‧환경공학부와 국제환경연구소 중심으로 기후 주제를 총괄, 기후적응 기술의 확산 및 활성화 방안, 기후서...
2020.05.19 14:01
코로나19로 온실가스 배출↓…포스트코로나 시대 온실가스 급증 우려
코로나19로 인해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증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KOSEN)의 전문가 분석보고서인 ‘KOSEN리포트’를 통해 텍사스A&M대학교 이경선 박사(환경 전공)가...
2020.05.19 13:36
국산 흑연으로 꿈의 신소재 그래핀 대량 생산한다
국내에서 채굴한 흑연으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연내 대량 생산에 돌입한다. 그래핀은 흑연을 한 층만 벗겨낸 것으로, 강도와 열 전도성, 전기 전도성 등의 성능이 매우 뛰어나 꿈의 신소재로 일컫지만 지난 10여년간 대량 생산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세계적으로 산업용 그래핀 주도권을 차지하기...
2020.05.19 12:02
국제무역 신뢰성 제공하는 측정표준 역할…20일 세계측정의 날
세계가 교류하는 지구촌 시대. 상품의 안전성, 판매자와 소비자 간 상호 신뢰성은 정확한 측정과 표준에서 출반한다. ‘미터법’이라는 국제표준 기준이 채택된 1875년 5월 20일은 인류 역사에 한 획이 그어진 ‘세계측정의 날’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일 세계측정의 날을 맞아 온라인 기념행사...
2020.05.19 12:01
수명·안정성 문제 동시에 해결…고효율 리튬-황 전지 개발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전극 물질을 이용해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전지’의 수명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유종성 교수팀이 기존의 황 복합전극 소재인 다공성 탄소 대신 다공성 실리카를 사용한 리튬-황 전지를 개발했다고 19일...
2020.05.19 11:14
3차원 영상정보로 ‘차세대 전고체전지’ 설계 속도낸다
차세대 배터리로 각광받고 있는 전고체전지의 설계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원자간력 현미경을 이용해 배터리 전극의 구성성분 분포를 파악하는 영상화 기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튬이온전지는 휴대용 장...
2020.05.19 10:49
휴지통없는 깨끗한 화장실 가능해진다…돌덩이도 옮기는 단일채널펌프 개발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장지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고, 그 여파로 하수처리 시스템이 마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휴지를 미처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물티슈와 주방용 휴지 등을 변기에 버리면서 하수구가 막히고, 오수가 넘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은 바로 펌프에 있다. 기존 오폐수...
2020.05.19 10:05
알츠하이머 유발 신규 유전자 최초 발견…치매 조기진단 활용 기대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신규 유전차를 최초로 발견하고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제시했다. 한국뇌연구원은 주재열·임기환 박사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혈액에서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백질을 생성하고 분해한다. ...
2020.05.19 09:12
1시간 내 세균감염 여부 확인가능…의료소외지역 항생제 오남용↓
손가락으로 장난감을 돌리듯 간단한 방법으로 1시간 이내에 세균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기구가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조윤경 그룹리더(UNIST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진은 장난감 ‘피젯 스피너’를 닮은 수동 진단 기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 일이 걸리던 감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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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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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부럽지 않다…샛강 건너 노량진에서도 45층 나온다[부동산360]
대다수 사업지가 도시정비사업의 9부 능선을 넘은 노량진뉴타운이 층수 변경을 이어가고 있다. 규모가 가장 커 ‘대장’으로 불리는 1구역은 45층 안을 검토 중인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노량진1구역)조합은 내달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중대형 평형 비중을 늘리는 설계 변경과 최고 층수 상향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동작구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에서 재개발을 진행하는 1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당시 최고 층수가 33층으로 계획됐으나 조합은 올 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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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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