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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사원 1000명 중 7.4명만 임원 승진.. 대기업은 4.7명 ‘바늘구멍’
[헤럴드경제]대졸 신입사원 1000명 가운데 7.4명만 임원으로 승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이 부장으로 승진하기까지는 평균 17.9년, 임원이 되기까지는 평균 22.1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일 전국 21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승진·승급관리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2014.11.02 11:27
300만원대 LG 올레드TV, 한달만에 1000대 팔려
[헤럴드경제]300만원대 LG전자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출시 한달 만에 국내 시장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55인치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0)가 9월말 출시 이후 이같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모델 가격은 399만원으로 대화면 올레드 TV로는 처음 300만원대에 진입했다. ...
2014.11.02 11:11
삼성전자, 중국 한복판에 ‘삼성갤럭시 라이프 스토어’ 개장
[헤럴드경제]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국 한복판에 삼성전자 제품 전문 매장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과 왕통 중국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의 명소인 ‘더 플레이스’에 ‘삼성 갤럭시 라이프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 갤럭시 라이프 스...
2014.11.02 11:11
그룹사들 내년 신동력 발굴·내실강화에 나선다
[헤럴드경제] 내년 글로벌 경기 전망을 낙관할 수 없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내년 신동력 발굴과 내실 강화의 경영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산업계에 따르면 제조업 부문 주요 기업들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기업 간 거래(B2B), 신소재, 태양광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캐시 카우(수익 창출원...
2014.11.02 11:04
한국기업 해외법인, 지난해 당기순익 14조4000억원.. 전년대비 10%하락
[헤럴드경제]지난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 현지법인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법인들은 지난해 총 135억달러(14조4000억원)을 벌어들여 전년 당기순이익 149억8000만달러(약 16조원)보다 10% 가까이 수익이 감소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일 한국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5738개사의 실적을 토대로 분석한...
2014.11.02 10:56
공작기계도 ‘韓流’…두산인프라, 이탈리아서 누적판매 1만대 돌파
-두산인프라코어, 이탈리아서 공작기계 누적판매 1만대 돌파-1991년 첫 진출해 2006년 이후 업계 1위 유지 이탈리아 공작기계 시장에도 한류 열풍이 거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탈리아에서 공작기계 누적판매 1만대(10월 말 기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1991년 이탈리아 시장에 처음 진출해 약 23년 만에 판매량 1만대...
2014.11.02 10:41
현대·기아차, 브릭스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하며 점유율 11% 돌파 전망
[헤럴드경제] 현대ㆍ기아차가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시장에서 올해 역대 최대 판매를 나타내면서 이 시장 점유율이 11%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의 전체 판매에서 브릭스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36%에 육박해 ‘효자 시장’ 역할을 하고 있다.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2014.11.02 10:33
스마트폰 때문에 ‘또 한밤에 줄서기’...단통법 비웃는 이통3사
스마트폰을 사기 위해 주말 밤에 긴 줄을 서는 풍경이 또 다시 등장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6’ 출시와 함께 대규모 판매촉진금을 시장에 풀면서 생긴 일이다. 단말기유통법도 이통 3사가 ‘아이폰6’ 사용자를 놓고 펼치는 점유율 경쟁 앞에서는 무용지물에 불과했다.지난 1일 저녁, 사...
2014.11.02 10:17
세계 최고에서 세계 최저로...이통사 보조금의 마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6’의 타이틀은 채 하루를 가지 못했다. 이동통신 시장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단말기유통법을 적극 지지해온 이동통신 3사가 기습적으로 불법 보조금을 살포한 덕이다.결국 국내 스마트폰의 높은 가격은 제조사가 아닌, 이통사가 만든 작품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새벽에 줄 서 스마트폰...
2014.11.02 10:17
21시간 줄 서 산 소비자 우롱하는 이통사
“29일부터 매장 앞에서 줄 서 있었습니다”지난 31일 LG유플러스 1호 아이폰6 개통자가 말한 대기시간이다. SK텔레콤과 KT의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SK텔레콤은 동대문디자인프라자를 빌려 새벽부터 대규모 행사를 펼쳤고, KT 광화문 플라자 앞에도 이른 새벽부터 재법 긴 줄이 생겨났다. 심지어 SK텔레콤 동대문 행사장에...
2014.11.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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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