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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액 높이는 최적의 소비...앱 하나면 ‘깔끔하게 정리’
부부가 둘 다 대기업에 다니는 맞벌이 부부 김 모씨(40)는 연말 정산이 다가올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두 자녀 교육비로 고정지출이 많은 데다가 주택담보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으로도 저축이 어려운데, 매년 환급은 커녕 추가 납부를 해야되기 때문이다. 김 씨는 “13월의 월급이라지만, 월급이 아니라 13월의 세...
2021.12.13 11:39
더 낸 세금 꼼꼼히 챙기는 ‘그대는 재테크 고수’ [재테크 플러스-코로나시대 연말정산 톺아보기]
매년 하는 연말정산이지만 워낙 항목이 많고 해마다 관련 세법이 개정돼 헛갈리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럼에도 연말정산을 제대로 준비해 더 낸 세금을 돌려받는 것은 납세자로서 당연한 권리이다. 연말정산을 제대로 해 누군가는 ‘13월의 월급’을 챙길 것이고, 누군가는 덜 낸 세금분을 내야 할 수도 있다. 차...
2021.12.13 11:39
쌍용C&E, ESG투자로 성장날개 [M&A꾼들의 톱픽]
쌍용C&E가 시멘트 제조사에서 종합 환경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인수한 뒤 동종기업 인수(bolt-on) 전략을 구사하면서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자원순환 등 환경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으면서다. 최근 환경사업 투자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3분기 쌍용C&E의 환경자원사업 매...
2021.12.13 11:35
내년 금리 0.5%P 오르면 대출금 2000만원↓·이자부담 61만원↑
내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택 구입을 염두에 둔 사람들에게 대출문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더욱이 현재 경제 상황을 반영했을 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마저 점쳐진다. 만일 금리가 0.5%포인트 오를 경우, 대출한도는 2000만원이 줄어들고 이자 부담은 연 60만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1.12.13 11:34
포스코 ‘물적분할 악몽’서 깨어나나
포스코(POSCO)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기존의 다른 기업들과 달리 물적분할의 악몽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분할 자회사의 상장을 지양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급락 하루 만에 반등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불확실성 우려 역시 여전하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
2021.12.13 11:34
부풀었던 집값 하락하면…대출상환 날벼락 어쩌나
#최근 한 인터넷은행에 취업하게 된 A씨는 은행법에 따라 해당 은행에서 받은 전세대출 상환에 나서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은행법상 은행원은 자사에서 신용대출이나 전세대출 등을 2000만원 한도로만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은행권이 전세자금이 투자자금 등으로 변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잔...
2021.12.13 11:33
주류수입협회-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 ESG 협업
한국주류수입협회가 포장 폐기물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 분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창출을 위해 환경당국과 협업하기로 했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지난 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식(사진)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승철 한국주류수입협회장,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
2021.12.13 11:32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균열방지기술 개발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 한국선급과 2년 간 공동 연구를 진행한 끝에 잠수함 용접부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피로설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기술 개발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 주관으...
2021.12.13 11:31
쌍용차 티볼리, ‘차박러’ 인기모델로…공간에 감성을 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캠핑과 차박(車泊)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쌍용차의 소형 SUV(스포츠 유틸리티차) ‘티볼리’가 조용하게 질주하고 있다. 동급 대비 넓은 적재량과 탁월한 주행성능, 안전성이 주요 경쟁력이다. 우선 티볼리 업비트의 적재공간은 2열 폴딩 시 다양...
2021.12.13 11:24
중견기업 5007개→5626개…매출, 코로나19로 감소
국내 경제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수가 지난해 전년보다 500개 이상 늘어나면서 5600개를 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중견기업 수는 전년보다 519개 늘어난 5526개로...
2021.12.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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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헬조선’·‘헬교육’ 피해 미국으로 우르르…미국 집주인되는 한국인 [부동산360]
“가장 많은 상담은 아이들 교육 때문입니다. 미국의 집을 구매한 뒤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아이들의 학자금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환율까지 오르다 보니 환헤지의 개념으로도 미국 부동산을 구입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태수 네오집스 대표는 “국내 많은 자산가들이 미국 부동산을 아이교육과 대한민국의 높은 세금 때문에 구입하고 있다”면서 그 숫자가 최근 빠르게 늘어나 연예인부터 기업가들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어태수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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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