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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말고 체감으로”삼성디스플레이 ‘밝기 측정법’, 새 국제 표준으로 채택
삼성디스플레이가 고안한 새로운 ‘밝기 측정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화면 밝기가 중요한 TV나 모니터 구매 시 소비자들이 실제 눈으로 느끼는 ‘체감휘도’가 새로운 화질의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이하 SEMI)에 제안한 체감...
2023.09.20 09:18
펫보험 올 상반기 22% 성장…가입률 1% 넘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펫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 상반기 펫보험 가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펫보험을 판매 중인 11개 보험사의 보유계약건수는 6월 말 기준 총 8만7911건으로, 지난해 말(7만1896건)보다 22.3% 증가했다. 작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2023.09.20 09:18
삼성생명, 퇴직연금 대면상담 서비스…고객플라자서 이용가능
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WM(자산관리)분야에서 20여년간 쌓은 노하우와 전문 자산관리 인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모바일과 콜센터를 이용해 DC·I...
2023.09.20 09:07
세운6-4-22·23구역 통합개발 확정…35층 업무시설
중구 세운6-4-22·23구역이 통합개발된다. 이 일대에는 35층 규모 업무시설이 지어진다. 노후한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에는 지역에 필요한 생활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9일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구 중구 충무로4가 180-21번지 일대 ‘세운6-4-22·2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
2023.09.20 09:04
ADB,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1.3% 유지…물가 전망은 낮춰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일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을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3%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7월에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와 같은 것이다. ADB는 한국이 수출 증가 등 상방요인, 고금리로 인한 민간소비와 투자 제약 등 하방요인이 혼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내년도 성장률 전망은...
2023.09.20 09:01
KG 모빌리티, 첫 전용 전기차 ‘토레스 EVX’ 출시…4750만원부터
KG 모빌리티가 브랜드 첫 전용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차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11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긱블의 이색 실험이 눈길을 끌었다. 공대생들이 모여 기상천...
2023.09.20 09:01
고용부, 추석 전후 '노사 합동 자체안전점검' 반드시 실시해야
오는 10월 6일까지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중소규모 건설‧제조현장 및 물류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 고용부는 이날 800억원 미만 건설현장과 100인 미만 화학물질 취급 등 제...
2023.09.20 09:01
포스코퓨처엠, ‘동반성장 교류회’ 성료…“협력·공급사 상생”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19일 포항 본사에서 150여 협력사와 공급사를 초청해 공급망 전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향상을 위한 ‘동반성장 정보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교류회에는 광양, 세종 사업장의 협력·공급사들도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를 주관한 구매계약실은...
2023.09.20 09:01
‘하이엔드 품격 가르는 커뮤니티’ 아크로 여의도 더원, 약 973평 클럽 아크로 조성
- 무늬만 하이엔드인 주거단지 우후죽순 분양… 하이엔드에 대한 상징성 퇴색 - 하이엔드 주거 단지, 입지부터 커뮤니티 시설까지 일반 단지와 확연한 차이 보여 - ‘아크로 여의도 더원’ 수준 높은 고급 커뮤니티 조성…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 단지 등장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호하...
2023.09.20 09:00
정몽구 명예회장 때부터 쌓은 신뢰가 결실로…현대차그룹, 美 조지아공대와 MOU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몽구 명예회장 때부터 이어진 미국 조지아주와 각별한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적 명문 공과대학인 조지아공과대학교와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조지아공대와 배터리·수소에너지·소프트웨어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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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