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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집값 띄우기 의심할만 하네…서울 아파트 약 절반이 미등기 [부동산360]
정부가 26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에 등기 정보도 함께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계약된 수도권 아파트의 40%가 여전히 미등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는 46% 이상이 등기 전이었다. 아울러 계약 후 4개월이 넘도록 미등기 상태인 아파트도 10%에 달했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던 집값 띄우기 의심...
2023.07.30 08:20
“자동차 사볼까” 구매 욕구 1년 만에 최고치, 왜? [여車저車]
국내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의향 지수가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하락, 공급망 문제 해소 등 경제 상황 변화를 비롯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29일 국내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의향 지수를 조사한 ‘6월 VPI(Vehicle Purchase Intent Index) 리포트...
2023.07.30 08:10
한진 키 잡는 조현민 사장…실탄 확보로 ‘사업 다각화’ 나서나
‘한진 오너일가 막내’인 조현민 사장이 직접 등판한 한진이 연달아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공격적인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창립 8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이 엿보인다. 30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한진...
2023.07.30 07:56
PEF에 안긴 SK쉴더스, 'A급 끝선' 극복할까
SK쉴더스 최대주주가 SK스퀘어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바뀌자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SK그룹의 지원가능성이 배제되면서 A급 끝선으로 밀렸다. 새로운 경영 체제 아래 현금창출력 개선과 재무부담 완화가 신용도 회복의 핵심 과제로 주어졌다. 29일 기준 SK쉴더스의 장기신용등급은 1 노치(notch) 불일치(Split) 상태에...
2023.07.30 07:30
에너지 비전문가 산업부 장관·한전 사장 내정설…2011년 블랙아웃 회자 [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국전력 사장에 에너지 정책 비전문가 인사들의 내정설이 돌면서 2011년 9월 ‘블랙아웃(black out·동시 정전)이 회자되고 있다. 29일 관가에 따르면 산업부 장관에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한전 사장에는 4선(17∼20대)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국...
2023.07.30 07:11
“코인판인지, 주식판인지”…1조원 빚투에도 에코프로 ‘153만원→96만원→110만원’[권제인의 일‘주’읽]
“코인하기 싫어서 국장 왔는데, 또 하나의 코인 시장이네.”(직장인 A씨) 에코프로 그룹주를 시작으로 2차전지 열풍이 번지면서 주식시장이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2차전지주로 수급이 쏠리며 다른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거나, 코스닥 지수마저 요동치는 등 파급효과가 대단합니다. 포스코그룹...
2023.07.30 07:00
K-종합상사株 28년史…‘최전성기’ 포스코인터, ‘중흥’을 꿈꾸는 LX인터·현대코퍼 [투자360]
올 한 해 국내 자본시장에서 주요 3개 종합상사주(포스코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현대코퍼레이션)를 관통하는 말은 바로 ‘도약’이다. 본업인 ‘트레이딩’ 외에 새롭게 돈을 벌기 위해 손을 댄 화석 에너지, 식품 부문은 물론이고 2차전지 소재, 친환경에너지사업 등 신사업의 성과가...
2023.07.30 07:00
판잣집 등 ‘주택 밖 거주’ 183만명',4년 만에 다시 늘었다
지난해 정해진 곳 없이 여관 등을 전전하거나 판잣집·비닐하우스 등에서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183만명에 육박하면서 4년 만에 증가했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택 이외의 거처' 가구원은 182만9000명으로 전년(178만8000명)보다 4만1000명(2.3%) 늘었다...
2023.07.30 06:56
정부, 내달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 고심…세수부담 속 유가추이 주목
정부가 내달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세수 감소가 지속되고 작년보다 에너지 가격 부담이 덜어진 점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종료할 명분이지만,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점은 부담 요인이기 때문이다. 30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내달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를 결...
2023.07.30 06:50
정부, '일몰도래' 비과세·감면 10개 중 9개 연장…14조원 규모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비과세·감면(조세지출)이 10개 중 9개가량이 연장된다. 조세지출 종료율은 한 자릿수대로 떨어지면서 역대 정부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산·서민층, 농어민, 중소기업의 세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이지만, 국가재정에는 14조원가량 부담이 될 수 있다. 30일 기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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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억대 깔끔한 타운하우스가 3억까지 떨어졌다…왜 안팔리지! [부동산360]
최근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 위주로 경쟁률과 낙찰가율이 오르고 있지만,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는 유찰을 반복하는 사례가 적지않습니다. 건물 외관도 번듯하며, 임차인 보증금 인수 문제가 없는데도 최저 입찰가가 크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 부동산360에서는 평택의 한 단독주택 경매 사례를 살펴보려 합니다. 이번 물건은 오는 10일 세번째 경매에 나서는 임의경매 물건입니다. 토지면적은 350㎡(약 105평)에 건물면적은 2개층 총 274㎡(약 83평) 규모의 2층 주택입니다. 건축물 현황을 보
부동산360
‘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