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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국민연금 의결권 반대 행사 ‘감소’…전년대비 2.5%p↓
지난해 국민연금이 행사한 의결권 가운데 반대 의견을 낸 비중이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한 안건(2775건) 가운데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은 전체의 9.0%인 251건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에 중립이나 기권한 경우는 5건(0.2%...
2015.01.07 07:55
<세상속으로> 도로에 이식하는 첨단두뇌, 차세대 ITS에 거는 기대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빠르지만 안전하게 이동하고 싶은 인간의 기본적 욕망을 지켜주는 막강한 조력자, 안전벨트. 1886년 자동차가 최초 등장한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를 가장 혁신적으로 줄여준 주인공은 아마 안전벨트일 것이다. 2013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교통사고 치사율은 착용 시보다...
2015.01.07 07:54
한남뉴타운 4구역 조합설립인가…사업 속도 낸다
한남재정비촉진구역(한남뉴타운) 4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용산구는 지난 6일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내줬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5개 구역으로 구성된 한남뉴타운 중 1구역을 제외한 2~5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했다.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16만20...
2015.01.07 07:37
인삼류 수출 비중, 미국ㆍ일본↓ 홍콩ㆍ중국↑
우리나라 인삼의 수출 대상 국가로 일본과 미국의 비중이 낮아지는 대신 홍콩과 중국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인삼업계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인삼류 수출액은 1억1800만 달러로 2005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0.7% 증가했다.10년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국가별로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달...
2015.01.07 07:33
지난해 SNS 불법정보 시정요구…전년대비 3배↑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SNS 불법 정보에 대한 시정 요구가 전년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SNS 불법정보 시정요구는 1만755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도 6403건에 비해 2.7배, 2012년도 ...
2015.01.07 07:33
中 유아식품 시장, 연 평균 12.4% 성장
중국의 유아식품 시장이 중국 경제의 급성장과 맞물려 최근 몇년 새 12.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승세는 다소 완만한 속도를 보이며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www.kati.net)가 발간한 ‘중국 유아식품’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유아식...
2015.01.07 07:32
<모닝클릭>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락ㆍ경제지표 부진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 급락세와 경제 지표 부진 속에 또다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0.01포인트(0.74%) 하락한 1만7371.6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7.97포인트(0.89%) 내린 2002.6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59.84포인트(1...
2015.01.07 07:13
대기업 사외이사는 ‘거수기’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주요 대기업들의 사외이사들이 사실상 ‘거수기’로 전락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사외이사들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이사회 의결에서 반대 의견을 한차례도 내지 않았다. 이 기간 이사회는 모두 37차례 열렸으며 152개 안건...
2015.01.07 07:07
대부업체 돈 빌려 은행빚 갚는다…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의 슬픈 자화상
은행빚을 갚지못해 30~40% 수준의 고금리로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는 서민들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1400억원의 신규 대출이 이같은 ‘고육지책’으로 발생했다. 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산 100억원 이상 80개 대형 대부업체가 지난해 상반기 신규로 대출한 금액 1조9640억원...
2015.01.07 07:07
한국 기업 실적도 ‘왕따’, 주가도 ‘왕따’
-미ㆍ중ㆍ일ㆍEU 주요기업 순이익 급증…한국만 ‘나홀로’ 순이익 감소-주요 20개국 중 지난해 코스피 지수 변동률, 꼴찌에서 두번째[헤럴드경제= 박세환 기자]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연합(EU)의 주요기업 순이익이 지난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한국 주요기업의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주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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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