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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들, ’가을동화’ 보고 ’송대관’ 듣는다
북한 주민들은 지금 ’가을동화’를 보고 ’송대관’을 즐겨 듣고 있다.통계청은 5일 북한 주요통계 지표 보고서에 부록으로 삽입된 경제사회상 부문에서 열린북한통신을 인용해 북한의 한류열풍을 소개했다. 한국 제품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음악에 대한 소비도 높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작품들이 북한 주민들 사...
2011.01.05 08:08
법원, 현대그룹 요청 기각…현대건설 매각 급물살 타나
법원이 현대그룹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현대건설 매각 작업에 다시 속도가 붙게 됐다.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최성준 수석 부장판사)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의 채권단(주주협의회)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양해각서(MOU)를 해지한 것을 무효로 하거나 현대차그룹에 현대건설 주식을 매각하는 절차를...
2011.01.04 19:04
유흥업소 `아가씨 팁' 한해 2조원...몇명인데?
프리랜서 소득자의 직업 현황을 살펴본 결과, 다단계 판매업 종사자가 90만명을 웃돌고, 호스티스(유흥접객원)가 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각종 이벤트의 ’감초’인 행사도우미가 9만명을 넘어섰고 연예인 및 연예활동을 돕는 연예보조인이 7만명, ‘퀵서비스’ 및 대리운전 종사자도 각각 2만명을 초과...
2011.01.04 17:31
별명으로 보는 새 경제팀...윤따거 ...대책반장 ...최틀러
지난해 말 개각으로 새로 짜인 경제팀 멤버들의 별명이 화제다. 유독 모피아 출신들에게 별명이 많다. 아예 이름보다 별명이나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리는 사람도 있다. 하긴 모피아 자체가 옛 재무부를 뜻하는 ‘MOF’에 ‘마피아’를 합성한 일종의 별칭으로, 상명하복(上命下服) 전통과 강력한 연대의식의 대명사로 받아들...
2011.01.04 11:26
“막걸리·청주도 골라 드세요”
국산 전통주에 대한 ‘술 품질인증제’가 시행에 돌입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4일 한국식품연구원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하고 품질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탁주(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등 4개 주종이 우선 시행 대상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가 신청하면 식품연구원이 이를 심사한 후 적합할 경우 인증서를 교...
2011.01.04 11:24
“외국 현지에 한식당 운영... 한식 세계화에 도움될 것”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식 세계화’에 대해 국민의 상당수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 현지에 ‘대표 한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한식 세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국민들의 조언이다. 4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코리아리서치센터를 통해 지난해 11월 18~19일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
2011.01.04 11:23
“국세·지방세 증권사에도 수납 허용을”
현재 은행 등의 예금기관에서만 가능한 국세 및 지방세 수납을 금융투자회사(증권사)에도 확대해야 한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용역 발주로 최근 내놓은 ‘금융투자회사의 국세 및 지방세 수납 허용’ 보고서에서 “납세자 편익 도모를 위해 금융투자회사에 국체 및 지...
2011.01.04 11:23
새해 첫 국무회의
2011.01.04 11:23
시중 유통화폐 40조 돌파…경제규모도 10년새 倍 증가
시중에 나온 현찰이 40조원을 넘었다. 이중 일부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 영업용으로 보관되고 33조원 가량이 돌아다닌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유통 화폐 잔액은 43조3000억원으로 2009년말(37조3000억원)보다 6조원(약 16.0%) 증가했다. 연간 유통 화폐 잔액은 1999년 20조원대를 기록한 이후 2008년에 30...
2011.01.04 11:13
신한금융 회장인선 착수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연말 은행장 선임에 이어 이번주에는 차기 회장 인선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창업세대인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신상훈 전 지주 사장, 이백순 전 행장이 모두 퇴진한 만큼 신한금융을 이끌 ‘차기 선장’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려 있다. 후임 회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때 정식 취임하지만, 그 전...
2011.01.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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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대치동 라이딩 안하는 집으로 가자” 대치맘도 얼죽신 [부동산360]
학군지 이사철 수요와 맞물려 ‘강남 8학군’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이 부동산 침체기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대치동에서 ‘래미안대치팰리스’ 같은 대장아파트 외에도, 적은 가구수로 인해 비교적 관심도가 떨어졌던 신축 아파트들까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8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시장의 보합세 분위기 속에서 강남구는 전주 대비 0.18% 오르며, 서울 평균 상승 폭을 크게 웃돌았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강남구와 함께 0.1% 이상 오른 곳은 서초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