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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용 꿈은 여행…현실은 TV앞
꿈은 고상한데 현실는 비참하다. 한국인들은 여가를 이용해 여행과 문화 행사를 즐기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저 TV를 보거나 휴식을 취하는 데 그친다. 돈이 없고, 시간이 부족해서다. 통계청이 국민에게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하고싶은 여가활동을 복수로 조사했더니, 응답자의 61.2%가 여행을 꼽았다....
2011.01.07 14:40
한국인...“말보다 주먹이 앞선다”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에서의 분쟁을 주먹다짐으로 해결하는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이 지난 2007년을 기준으로 각국의 인구 10만명당 주요 형법 범죄의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1082건으로 조사대상국 중에 가장 낮았다. 영국은 4961건,...
2011.01.07 14:06
“물가잡기 나섰지만 환율·금리 어떻게…” 정책당국 ‘딜레마’
‘물가잡기’ 총력전에 돌입한 정부와 한국은행이 환율과 기준금리 같은 거시적 툴(Tool)을 어떻게 건드려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경제운용의 거시목표가 연초부터 흔들리게 된 셈이다. 공공요금 인상 억제, 농식품 공급 확대 등 미시적 접근은 정부의 의지와 ‘공권력의 동원’으로 어느 정도 관철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근...
2011.01.07 12:27
<포토뉴스>신한지주 ‘그룹전략 회의’
신한금융지주는 7일 오전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류시열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과 주요 부서장 등 4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하고‘ 2011년 그룹 전략’을 발표했다. 류시열 회장은 이날 개방과 공유, 참여의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신한(Shinhan)...
2011.01.07 12:23
고상한 여가는 마음뿐…대부분 TV로 때운다
한국인들은 고상하게 여가를 즐기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돈이 없어 TV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최근 내놓은 ‘한국의 사회동향 2010’ 보고서에 따르면 ‘늘어나는 새터민으로 인해 취업경쟁이 심해진다’고 보는 사람은 25%에 그쳤다. 하지만 응답자의 68%는 ‘똑같이 경쟁해야 한다’고 답하는 등 새터민...
2011.01.07 12:16
형법범죄 중 단순폭력 美의 2배
한국인의 욱하는 성질은 여전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에서의 분쟁을 주먹다짐으로 해결하는 비중이 높았다. 각 국의 인구 10만명당 주요 형법 범죄의 발생건수(2007년 기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1082건으로 조사대상국 중 가장 낮았다. 영국은 4961건, 미국이 3730건, 독일이 3829건 등 서구 선진국의 형법 범죄 발생...
2011.01.07 12:10
국제결혼부부 평균 연령차 11세…이혼율도 급증
국제결혼부부가 급증하면서 이들 부부의 이혼 건수도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국제결혼부부 이혼이 2002년 1744건에서 2005년 4171건, 2009년 1만1692건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해, 이들이 한국 총 이혼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2년 1.2%에서 2005년 3.3%, 2009년 9.4%로 늘었다. 2010년엔 10%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
2011.01.07 12:10
“노부모 봉양은 가족 책임” 70%서 36%로 뚝
노인 가구 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노인부양 의식은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노인은 사회적 책임으로 국가가 부양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노부모 봉양이 가족 책임이란 의견은 2002년 70.7%에서 2010년 36%로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가족과 정부ㆍ사회’라는 의견은 18.2%에서 47.4%로 배 이상 늘었다.65세 이상 노...
2011.01.07 12:09
수두 등 후진국형 질병 이상급증
생활수준 향상으로 한국인의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선진국형 질환 발생이 증가했지만, 그에 못지않게 결핵과 수두, 볼거리 등 후진국형 전염병의 발병률도 최근 몇 년 새 크게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지난 2009년 결핵 감염건수는 3만5845건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었다.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2011.01.07 12:09
농축산물 공급확대…中企 20兆 지원
기획재정부 등 경제 관련 부처는 범정부적으로 물가 대책에 나서고 있다.이달 중순부터 농축수산물을 평소보다 4배 이상 공급하고, 설 전후 중소기업과 영세민의 자금 수요 및 보증 지원을 위해 최대 20조여원이 지원되며, 원산지 허위 표시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좀 ...
2011.01.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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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여보, 대치동 라이딩 안하는 집으로 가자” 대치맘도 얼죽신 [부동산360]
학군지 이사철 수요와 맞물려 ‘강남 8학군’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이 부동산 침체기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대치동에서 ‘래미안대치팰리스’ 같은 대장아파트 외에도, 적은 가구수로 인해 비교적 관심도가 떨어졌던 신축 아파트들까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8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시장의 보합세 분위기 속에서 강남구는 전주 대비 0.18% 오르며, 서울 평균 상승 폭을 크게 웃돌았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강남구와 함께 0.1% 이상 오른 곳은 서초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