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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산공개]복지부, 장관 재산은 줄었는데…산하기관장들은 백억대 부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년보다 4000만원 가량 감소한 18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반면 복지부 산하기관장 중엔 ‘100억대’ 부자가 두 명이나 돼 공직유관단체장 재산 순위 1위, 6위, 9위를 복지부 산하기관장이 차지했다. 1위는 1년 새 재산이 20억원 가까이 증가한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
2022.03.31 07:23
동작구, 동네마다 꽃길 만든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도로변에 ‘띠녹지’를 조성하고, 마을 곳곳에 ‘우리동네 꽃길’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달부터 노량진로 등 4개 노선과 상도역, 중대병원 앞 등 교통섬 2개소, 지하철역 주변 등 곳곳에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걸이화분과 가로화분을 설치...
2022.03.31 07:01
스텔스오미크론에 엔데믹까지…플랜B 준비하는 백신기업들
스텔스오미크론이 우세종화 하면서 백신개발 기업들의 전략이 다시 수정되고 있다. 잇따른 변이 출현과 엔데믹(풍토병)으로 갈 것이라는 예측으로 기초접종이 아닌 부스터샷 또는 변이 대응백신 개발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것. 많은 보건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올...
2022.03.31 07:00
1조원까지 커진 안마의자 시장…AS품질은 아직 'F'
코로나19로 급호황을 누린 시장 중의 하나가 안마의자. 시장은 비대해졌지만 그에 따른 AS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조원에 이른다. 안마의자 역시 가전제품이기에 구입 후 일정 기간 무상 AS기간이 부여된다. 안마의자는 보통 일시불 구입과 렌털(물품임대차)로...
2022.03.31 07:00
환경부, 국가 생태계서비스평가 위한 토론의 장 마련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31일 국가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생태계서비스 평가 추진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생태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및 해외의 생태계서비스 평가 사례 등을 통해 국가 생태계서비스 평가 추진방안을...
2022.03.31 06:51
고장난 자전거 찾아가 무료로 고쳐드려요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를 개시했다. 주민 편의를 재고함과 동시에 방치된 자전거로 인한 자원 낭비도 예방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했다. 중구는 11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3차례 씩 15개 동별로 지하철역 출구 앞, 공원 등 지정된 장소를 순회하며 자전거...
2022.03.31 06:49
고용부, 봄철 지붕·달비계 작업 추락위험 '경보' 발령
지붕공사나 달비계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경보가 발령됐다. 달비계는 건물 외벽을 칠하거나 유리창을 청소할 때 작업자가 줄에 매달려 앉아 작업할 수 있도록 설치되는 비계를 말한다. 31일 고용노동부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붕공사·달비계 작업 추락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안...
2022.03.31 06:48
[재산공개]안경덕 고용장관, 재산 14억4353만…어수봉 산인공 이사장 37억 급증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재산은 14억4000여만원으로 작년보다 7000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안 장관 재산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14억4353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6811만3000원 늘었다. 안 장관은 예금이 늘고 금융채무는 갚으면서 재산이 증가했다...
2022.03.31 06:40
[재산공개]한정애 환경부 장관 12억6198만원…4970만원 증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재산이 지난해 4970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한 장관의 재산은 총 12억6198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4970만9000원 증가했다. 급여 저축·후원회 기부금 증가 등으로 일반 예금(2억9858만8000원)과 정치...
2022.03.31 06:33
4월부터 주택용 가스요금, 평균 1.8%↑… 가구당 월 860원 부담
4월 1일부터 주택용 가스요금이 현행 메가줄(MJ)당 14.22원에서 14.65원으로 0.43원, 3% 인상된다. 또 음식점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 요금은 0.17원 오른다. 전기요금도 내달부터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이 인상되면서 월평균 307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전기요금 부담이 한 달에 약 2120원(부가세 및 전력기반기...
2022.03.3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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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