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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뒤덮은 ‘오등봉 특혜’ 논란…원희룡 “대장동과 달리 모범사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제주지사 시절 추진한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 사업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장동과 정반대인 전국 최초의 모범 사례”라고 반박했다. 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오등봉 사업과 관련해 “대장동(개발사업) 같이 민간업자에게 공공의 땅(에서...
2022.05.02 18:12
원희룡 “원자잿값 급등, 주택공급 위축 안되게 대책 세울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관련해 “주택 공급 위축 요인이 되지 않도록 잘 검토해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원자잿값 상승이 주택 공급에 차질을 미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하영제 ...
2022.05.02 17:33
원희룡 “현 부동산시장, 자격·능력 없는 의사가 손대서 상처 덧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일 현 부동산 시장에 대해 “자격과 능력이 없는 의사가 잘못 여기저기에 손대서 상처가 덧나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건강 상태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느냐’는 송언석 국민의...
2022.05.02 16:52
추경호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디지털자산 법제화 우선해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후보자는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가 2년 유예되면 같은 틀에서 가상자산 과세도 2년 유예되는 것으로 보는 게 맞는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가상자산에 관해서는 ...
2022.05.02 16:49
에이엔피, 와이에스피 외 3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헤럴드경제=증권부] 에이엔피는 최대주주가 전운관 외 3인에서 와이에스피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변경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34.57%(1004만2548주)이다. 회사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밝혔다.
2022.05.02 16:42
이동걸 "부울경은 특혜받은 지역… 타 지역서 뺏으려 말고 자생하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산은의 부산 이전에 대해 '지속가능성 없는 퍼주기', '국가적 마이너스'라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산은의 지방 이전은 잘못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초에도 산은 지방 이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2.05.02 16:20
원희룡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마스터플랜도 즉시 마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일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을 만들어서 즉시 특별법과 함께 마스터플랜 작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재건축 특별법을 만들 생각이 있느냐’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2022.05.02 16:16
[4월 완성차 실적] 현대차 30만8788대 판매…반도체난에 주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현대자동차 4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9415대, 해외 24만9373대 등 총 30만878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6% 줄어든 수치다. 국내는 15.4%, 해외는 10.6% 각각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지고...
2022.05.02 16:05
조폐공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개선 총력…12년 연속 중대재해 ‘0건’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및 안전 관련 예산 확대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안전사고 없는 ‘사람중심 안전기업 정착’이라는 경영방침을 정한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안전관리실을 안전관리처로 승격해 안...
2022.05.02 16:05
DL이앤씨, 1분기 매출액 1조5147억원…외부 악재에도 “펀더멘털 견고”
DL이앤씨가 2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이 1조5147억원에 달한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7억원이 예상된다. 자회사 DL건설의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DL이앤씨는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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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