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김상곤 후보자 논문 표절 논란 재심의하는 게 합리적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지켜보는 심경이 착잡하다. 29일 오전 시작된 청문회는 차수변경을 통해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이어지다 중단되는 바람에 30일 속개되는 파행을 겪었다. 그것만 해도 ‘백년대계’라는 국가 교육을 책임질 교육부 수장의 청문회로 부끄럽고 비교육적이다.이날 청문회가 ...
2017.06.30 11:03
[사설] 조급증없는 새정부 조세 개혁방안을 환영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9일 내놓은 조세개혁 방향은 오랫만에 새 정부가 파행없이 국민적 공감을 얻게 될사례로 평가할만하다. 월세 세입자 세액공제율 인상 등 소득재분배를 위해 일단 추진 가능한 세제 개편은 즉시 시행하되 당장 추진이 어려운 법인세율, 수송용 에너지세제 개편 여부 등 사회적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안...
2017.06.30 11:03
[사설]방미경제인단 투자 보따리로 정상외교 실익 찾기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방미 경제인단의 투자 보따리가 풀렸다. 재계가 문 대통령의 순방에 맞춰 다양한 대미 투자 발표를 준비온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력을 완화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이미지도 높이는 동시에 새 정부의 재벌 인식도 변화시키는데 이번처럼 좋은 기회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
2017.06.29 11:32
[사설]국민의당 제보조작은 안철수 정계은퇴할 중대 범죄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의혹 제보 조작 사건이 일파만파다. 급기야 국민의당 존립 문제로 비화되는 모습이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실상 국민의당 대표다. 그런 그가 “범죄행위가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은폐를 하려 했다면 당이 존재해선 안된다”며 “구태정치와 범죄정치를 주도한 것으로 해체돼야 한다”...
2017.06.29 11:32
[직장신공]손에 장을 지진다고?
‘지금 일하는 부장님과 너무 호흡이 잘 맞고 또 저를 확실히 인정해줍니다. 그런데 그 부장님이 다음 달에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는데 저에게 같이 가자고 합니다. 일단 생각해 보겠다고 대답했더니 옮긴 뒤 잘 안 되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까지 말합니다. 어찌 할까요?’ 두 가지를 분명히 알고 결정하자. 첫째, 동반이직 ...
2017.06.29 11:31
[현장에서-신동윤 사회섹션 사회팀 기자]행정가의 말 한마디
“고교체제 개혁이란 교육철학적 방향과 행정가로서의 합리성 사이에 고민하다보니 그동안 (자사고ㆍ외고 폐지 논란에 대한) 표현에 있어 다소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시내 5개 자사고ㆍ외고ㆍ국제중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재지정 ...
2017.06.29 11:31
[세상속으로-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트럼프와 기후변화: 과학과 정치의 충돌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가 인간이 화석연료 사용 때문에 기인하는 온실가스 배출과 무관한 자연현상이라는 입장을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취해왔으며, 드디어 지난 6월 2일 파리기후변화 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미국의 기후변화협정 탈퇴는 국제적으로 거센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영국, 캐나다...
2017.06.28 11:39
[헤럴드포럼-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불편한 슈퍼마켓’의 가치
독일 베를린의 한 슈퍼마켓에는 비닐봉지 같은 일회용 포장지가 없다. 2014년 문을 연 독일 최초의 ‘포장지 없는 슈퍼마켓’이다. 과일, 야채 등 식재료는 물론 샴푸, 요구르트까지 모든 제품들이 커다란 통에 담겨져 있고, 손님들은 개인 용기를 직접 가져와 필요한 만큼 물건을 담아간다. 포장제품의 편리함에 익숙해진 ...
2017.06.28 11:10
[사설] 신고리 원전 중단 너무 성급한 결정 아닌가
정부가 울산 울주군에 짓고 있는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공사를 잠정 중단키로 해 논란이 뜨겁다. 공사 계속 여부는 앞으로 석달 가량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배심원단이 최종 결정토록 하겠다는 것이 정부 생각이다. 이를 위해 중립적 인사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꾸린다고 한다. 결과는 지켜봐야겠지만 일부 탈핵...
2017.06.28 11:10
[사설] 프랜차이즈 관련법 개정안 통과 서둘러야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의 여파로 가맹사업의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들이 줄줄이 발의되고 있다. 최근 국회에 올라온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법(가맹사업법)’ 개정안들만 서너건이다. 김관영 의원(국민의당)은 가맹사업법상 가맹본부 준수사항에 가맹본부와 경영진이 가맹사업 전체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
2017.06.28 11:10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