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헤럴드포럼-이용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지금 밭에는 슈퍼 일꾼이 필요하다
19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모내기철 하면 사람들이 새까맣게 모여 일제히 허리를 구부리고 모를 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모내기철이라고 해도 기계 몇 대가 들판을 오가는 게 전부다. 50년도 안 돼 참 많이 변했다.농사가 고되다지만 벼농사만큼은 ‘고된 농사일’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1963년 한 ...
2018.06.05 11:30
[사설]KDI보고서, 최저임금 정책수정 출구전략 삼아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속도조절’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했다. 국책연구기관으로는 처음이다. 외국의 유사 사례까지 들어 이론적으로 분석했으니 신뢰성도 충분하다.KDI의 이번 정책제언을 두고 일부에선 최저임금 정책에 대한 ‘파산선고’라고까지 표현하지만...
2018.06.05 11:28
[사설]깊어지는 사법 불신, 법원의 정치화 탓 크다
전국 판사들이 각급 법원별로 회의를 열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당시 행정처 책임자들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속속 내놓고 있다. 4일 하루만 해도 서울중앙지법 단독판사들이 모이는 등 수도권 4개 지법에서 직급별로 회의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특히 젊은 판사들의 수사 촉구 목소리가 컸다고 한다. ...
2018.06.05 11:28
[라이프 칼럼-김다은 소설가·추계예술대 교수]고독하게 사색할 권리
올해 초에 SBS 스페셜 다큐멘터리 ‘고독 연습’이 방영됐다. 참가자 4인이 1.7평 ‘고독의 방’에 스스로를 가둔 채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프로젝트였다. 그들은 그곳에서 내가 누구인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었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처럼, 지나치게 바쁜 삶 속에...
2018.06.05 11:27
[광화문 광장-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걱정없이 농사짓는 나라’로 가는 첫 걸음
‘한비자’의 유로(喩老) 편에 ‘제궤의혈(堤潰蟻穴)이라는 말이 나온다. 개미구멍으로 큰 둑이 무너진다는 뜻으로 소홀히 한 작은 일이 큰 화를 불러옴을 이르는 말이다. 뒤집어 생각하면 큰 둑을 지키기 위해 작은 개미구멍이라도 찾아 미리 대비하는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태풍, 집중호우, 폭염 ...
2018.06.05 11:27
[사설]모호해지는 북미회담 방향, 본질은 완전 비핵화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다. 적어도 겉으로는 그렇게 보인다.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상을 넘는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받은 뒤 “매우 훌륭한 편지”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 부장과의 면담을...
2018.06.04 11:33
[사설]홍 수석은 발언대로 원인규명과 대책 조속히 내놓아야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 90%” 발언 진화에 나섰다가 오히려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통계청의 가구 소득 자료를 개인 소득으로 가공분석해보니 소득 상위 90% 근로자의 1분기 근로소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8.06.04 11:32
[데스크 칼럼]일과 일상의 분리…사람 대할때도 ‘법대로’?
상앙(商)이 진효공(秦孝公)에게 등용되는 데에는 3일이 걸렸다. 첫날에는 요순(堯舜)의 제도(帝道)를, 둘째 날에는 하은주(夏殷周) 우탕문무(禹湯文武)의 왕도(王道)를 건의했다. 하지만 효공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셋째 날 부국강병(富國强兵)의 패도(覇道)를 소개하자 효공은 “제왕의 도와 왕도는 너무 오래 걸린다. (패...
2018.06.04 11:31
[헤럴드포럼-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우리에게도 세계 최고 수준의 직업교육기관 있다
# “교육과정이나 훈련내용의 특별한 변화는 없어요. 다만, 근로자가 새로운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교육을 강화할 뿐이죠.” 직업훈련 선진국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3월 독일과 프랑스 방문 중 에이힘 데르크(Achim Dercks) 독일 상공회의소 부소장이 건넨 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훈련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
2018.06.04 11:30
[CEO 칼럼-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수출장벽을 뚫을 수 있는 유니콘의 뿔
지난해 우리나라 총수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737억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 중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비중은 6.6% 증가에 그쳐 2014년 이후 3년 만에 1000억달러 수준 회복에 만족해야 했다. 또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18.5%로 상황은 악화됐다. 올해는 원...
2018.06.04 11:30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