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최영미 시인의 심플라이프] 싫었던 설날, 이젠 그리워
며칠 뒤면 구정이다. 설날은 내게 더는 설레지 않은 날이 된 지 오래지만 차례상을 준비하는 이들을 뉴스에서 보며 어릴 적 생각이 난다. 어려운 살림이었지만 어머니는 최선을 다해 적은 돈을 쪼개어 이것저것 구색을 갖추려 머리를 짜내 차례상을 차렸다. 당신을 위해서는 한푼도 쓰지 않았지만 어린 딸들에게는 가끔 새 ...
2021.02.09 11:22
[팀장시각] 불가능한 ‘공공 로맨스’
정부가 ‘2·4공급대책’을 발표한 직후 ‘공로민불’이란 웃지 못할 표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자되고 있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변형해 만든 말로, ‘공공이 하면 로맨스, 민간이 하면 불륜’이란 의미다. 민간에서 재건축 등을 추진...
2021.02.08 11:35
[사설] 방역, 설 연휴가 고비…4차 유행은 기필코 막아야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비수도권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하는 방역지침 부분 완화를 결정했다. 대신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는 설 연휴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기존대로 오후 9시까지로 영업이 제한되면서 코인노래방, PC 방 등 자영업자들...
2021.02.08 11:34
[사설] 장관돼도 영이 서지 않을 황희 후보자의 구차한 변명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벌어지는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이 가관이다. 제기된 의혹은 명백한 사실들인데 이에 대한 황 후보자의 해명에는 곤혹스러움조차 보이지 않는다. 마치 “그래서 어쩌라고” 되묻는 듯 느껴질 정도다. 국회 사무처가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실에 제출한 황 ...
2021.02.08 11:34
[사설] 판사는 무단녹취, 수장은 거짓탄로…신뢰 바닥난 사법부
2021년 2월 4일은 ‘사법부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다. 사법부의 부끄러운 모습들이 이날 한꺼번에 쏟아졌기 때문이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가 논란 끝에 이날 의결됐다. 이것만 해도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 사법부의 씻을 수 없는 오점이 됐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김...
2021.02.05 11:34
[사설] 83만호 공급 허수 논란, 성공모델 세워 불식하는 수밖에
전국에 83만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2·4대책 발표가 더해지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주택 공급물량은 무려 188만8000가구까지 늘어나게 됐다. 1990년대 노태우 정권 당시 추진됐던 수도권 200만가구 공급과 맞먹는 수준이다. “공급에는 장사 없다”며 당시 저금리·저유가&middo...
2021.02.05 11:34
[일본 바로보기] 소니, 19년 만의 귀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화제다. 지난달 하순 개봉한 이 영화는 첫날 관객 동원 1위를 기록한 뒤 미국 애니메이션 ‘소울’과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19년간 정상을 지켜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누르고 역대 흥행 수익 1위에 올랐다. 대만, 홍콩 등에서도 인기를...
2021.02.05 11:33
[박일한의 住土피아] 기대참여율 기반한 2·4 공급대책 ‘구체적 실체없는 뜬구름’ 우려 커
‘이제는 아파트가 빵이란 거냐!’ 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이하 ‘2·4주택공급대책’) 관련 본지 기사에 달린 댓글 중 하나다. 단기간에 서울 32만가구 등 도심에 83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마치 당장 빵 찍어내듯...
2021.02.05 11:28
[사설] 국민의힘 프레임 정치에 큰 실망, 수권의지 있기는 한가
국민의힘의 프레임 정치가 거센 역풍에 휘말리고 있다. 4일부터 시작된 국회 대정부질문에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린 지침이 논란이 된 것이다. 문제의 지침은 정부와 여당에 ‘반기업, 반시장경제, 반법치주의, 성폭행’ 프레임 씌우기가 그 요지다. 현 정권의 경제무능과 도덕의 이중성, 북한 퍼주기 등의 이...
2021.02.04 11:28
[사설] 획기적 공급대책 환영하지만 규제완화 병행 없인 한계
정부가 서울 32만가구를 포함해 전국에 83만 가구를 짓기로 했다. 이름도 의욕적인 ‘공공주도 3080 플러스,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이다. 4일 발표된 이 방안은 우선 물량 면에서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2025년까지 5년간의 계획이긴 하지만 공급물량 83만호는 연간 전국 주택공급량의 약 2배다....
2021.02.04 11:28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커피 믹스 살 돈도 없어요!” 무(無)권리로 사무실 넘기는 중개업소 [부동산360]
“연말에 이곳을 떠나려고 합니다. 소액의 시설비만 받고 부동산 자리 ‘무(無)권리’로 양도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증가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포화 상태에 이른 중개업계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공인중개사무소는 중개 수입이 급감하자 임차료와 인건비 부담을 견디지 못해 속속 폐업에 나서고 있다. 신규 개업도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