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특별기고] 팬데믹 속 진가 보여준 ‘견줄 수 없는 우정’
주(駐)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에는 6세기경 천산산맥을 넘어 중앙아의 고도 사마르칸트 아프로시압궁전에 다녀간 두 명의 고구려 사신의 그림(사신도)이 걸려 있다. 한국과 우즈벡 간 1400년에 달하는 교류의 전통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우즈벡은 80여년 전 국제 정세가 격동하던 시절 고려인 동포를 따뜻하게 품어줘 ...
2021.12.16 11:38
[사설] 결국 강력 거리두기로 유턴, 소상공인 先지원 병행해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사실상 코로나 5차 유행에 직면했음에도 한사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특단의 대책을 주저하던 정부가 결국 강력 거리두기로 유턴했다.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적 모임 인원이 4명으로 줄어들고 식당·카페·영화관 등의 영업시간이 오후 9~10시로 제...
2021.12.16 11:37
[사설] 일상이 된 재택근무, 부동산·저출산 돌파구될 수도
고용노동부가 16일 발표한 ‘2021년 고용영향평가 결과’에서 단연 눈에 띄는 건 재택근무 관련내용이다. 기업들은 코로나19로 떠밀리듯 재택근무를 도입했지만 운영하다 보니 효율성과 다양한 가능성이 입증돼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것이다. 재택근무는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라 일상이란 얘기다. 재택근무를 도...
2021.12.16 11:35
[김은희의 현장에서] 양도세 논란...부동산정치 대신 정책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한시적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주택을 팔고 싶은데 양도세 중과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다주택자의 매물을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즉각 당 지도부를 만나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정책의 일관성과 부동산시장의 안정성을 위해 양도세 중과 유...
2021.12.16 11:33
[IT과학칼럼] 디지털 국가혁신 틀 세우자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최소 5년간은 위협적인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실상 코로나와의 공존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2년 팬데믹의 공포를 누구보다 슬기롭게 대처한 성공 경험이 있다...
2021.12.16 11:32
[헤럴드비즈] 징벌적 종합부동산세, 국가권력의 ‘양날의 칼’
“민심을 얻으면 천심을 얻고, 민심을 잃으면 천심을 잃는다.” 과거 거대권력을 가진 군주에 대해 민심을 얻어 다스리라는 맹자의 말씀인데 요즈음 대선을 앞둔 우리 정치의 상황이다. 근세 민주주의 이전 과거 동양사회에서 현명한 군주의 기준은 덕치(德治)를 통한 통치이고, 덕치의 실천은 과중한 세금(稅金)...
2021.12.16 08:41
[홍길용의 화식열전] LG엔솔 상장에 초라해진 LG화학…만약 인적 분할했다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시총 100조원 이상의 초대형 기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정작 모기업인 LG화학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지배구조 개편과 연관된 SK텔레콤이 인적 분할을 택했을 뿐, 요즘 재계는 물적 분할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투자자들은 하루아침에 알짜 사업 부분이 떨어져 나갈까 걱...
2021.12.15 12:31
[사설] 실패로 끝난 ‘위드 코로나’...더는 실기하지 말아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폭발적인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사적 모임 제한 확대 등에 다시 나서기로 한 것이다. 결국 ‘위드 코로나(단계적 ...
2021.12.15 11:31
[사설] 질 좋은 일자리 줄어드는 고용회복, 안심은 금물이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 역시 따뜻한 훈풍이다. 전달에 비해 11월의 취업자 수 증가폭은 좀 줄었다지만 그래도 9개월째 50만명 넘는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고용률(15세 이상)은 61.5%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8%포인트 올랐다. 실업률은 2.6%로, 0.8%포인트 떨어져 11월 기준으로 8년 만에...
2021.12.15 11:31
[라이프칼럼] 시간의 미학
일 년이 열두 달이라는 것이 야속하기만 하다. 언제 지나갈 것인지 의문을 품기도 전에 초겨울의 설익음도, 봄의 설렘도, 여름의 뜨거움도, 가을의 넉넉함도 모두 또다시 다음 해로 떠넘기도 말았다. 늘 세월 앞에서 죄인이 된다. 다짐도, 계획도 시간 앞에선 정직하게도 갓 태어난 아기와 같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를 앞두...
2021.12.14 11:22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