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하루하루 기업들은 절박하다
올해도 벌써 반년이 지났다. 물리적 진도상으로는 절반이지만 기업의 시계는 좀 다르다. 연말이 아니라 상반기만 지나도 서서히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벌써 내년 준비에 들어가기도 한다. 최근 들어 대내외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금리와 물가 상승, 장기화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 등...
2022.07.05 11:24
[사설] 24년 만의 6% 물가, 인플레 기대심리 잡는 게 관건
결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찍고 말았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이다. 예상된 일이지만 충격이 만만찮다. 이런 추세라면 7%대 물가도 금방이고 연말까지 애초 정부가 전망한 올해 물가상승 전망 4.7%는 거의 물 건너 간 것처럼 보인다. 최근의 물가상승 속도는 무서울 정도다. 근 10년만에 3%대 물가를 뚫은 ...
2022.07.05 11:24
[사설] 한달 넘어 겨우 문 연 국회, 뒷전 밀린 민생부터 챙겨야
국회가 어렵게 문을 열었다. 21대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4일 극적으로 타결돼 의장단 선출을 마친 것이다.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간 게 벌써 한 달이 넘었다. 이제라도 국회가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된 것은 다행이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국회가 문을 열었다고는 하지만 말 그대로 문만 열었지, 일할 준비는 전혀 갖추...
2022.07.05 11:24
[김지헌의 현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어깨동무
“여기 있는 분들을 대표해 말합니다. 모리스창, 당신은 나의 영웅입니다.” 2014년 4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한 세미나 현장.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칩 위탁생산) 1위인 TSMC의 창업자 모리스창을 마주보고 선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진지한 눈빛으로 이렇게 말했다. 모리스창과 같은 대만계이...
2022.07.04 11:21
[사설] 尹대통령 지지율 급락, 개혁 추동력 얻을 수 있겠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우려스러운 국면이다. 지난 1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였다. 3주 연속 하락한 수치로, 한 달 사이에 10%포인트나 빠졌다. 주말엔 부정 평가(51%)가 긍정 평가(45%)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2022.07.04 11:20
[사설] 美 더블딥으로 기정사실이 된 세계경제 경착륙
미국 경제가 ‘더블딥(double dip·이중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미 의회조사국(CRS)의 보고서(미국 경제는 어디로 가는가)는 세계 경제의 경착륙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그만큼 논리적이다. 그래서 설득력 있다. 이제 연착륙 낙관론은 어디에도 없다. CRS는 “1950년대 이후 ...
2022.07.04 11:20
[사설] 정치자금법 수사대상된 김승희 후보 자진사퇴가 마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고, 서울 남부지검에 배당됐다. 김 후보자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 중앙선관위가 인사청문회를 앞둔 후보자를 수사 의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중대사안이 아닐 수 없다. 장관 후보...
2022.07.01 11:36
[사설] 역대급 반기 무역적자, 수출증대 이외엔 답이 없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올 상반기 수출입 통계는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든다. 애초 예상보다는 선방했지만 역시나 불확실성과 위기감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수출은 6월에도 577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지난달 20일까지 통관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3.4%)였던 것을 고려하면...
2022.07.01 11:36
[헤럴드광장]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성공하려면
우리나라의 노령인구는 해마다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층의 빈곤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으나 국민연금은 충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지 못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국가적 차원의 대응방안으로 2005년 12월에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했다. 2020년 기준으로 이미 전체 근로자의 52.4%가 퇴직연금에 가입...
2022.07.01 11:35
[경제포커스] 치솟는 기름값과 유류세제 개편의 필요성
지난주 미국 동남부지역을 다녀왔다. 딸 부부 자가용을 빌려 타고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갤런(3.78L)당 4달러 초반 수준이던 휘발유 가격이 2주쯤 지나 한국으로 돌아올 즈음엔 5달러가 넘어섰다. 최근엔 (지역 간 차이가 있겠지만) 6달러를 돌파했다는 뉴스인데 어림잡아 L(리터)당 2000원 수준이다. 평상시라면 우리나라 기...
2022.07.01 11:34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