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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문 ‘종전 선언’에도 효성家 갈등 봉합 안갯속…문제는 상속세? [비즈360]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형제 간 갈등을 종식하고 상속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면서 효성가(家) ‘형제의 난’이 종식될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선친인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언장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갈등 봉합까지는 ...
2024.07.06 07:36
또 판세 뒤집힌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PE 역할론은 글쎄? [투자360]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영숙 회장 및 임주현 부회장과 연대하기로 하면서 판세가 뒤바뀌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기대려던 임종윤·종훈 형제의 노력은 물거품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이 ‘키맨...
2024.07.06 07:31
미복귀 전공의 처분 고심하는 정부…“하루 빨리 돌아와 달라”
정부가 넉달 넘게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정부는 복귀하는 전공의들에게는 수련을 이어갈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을 세운 뒤 끝내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어떤 처분을 할지 확정할 예정이다. 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복귀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
2024.07.06 07:28
‘교황이 사탄의 하인?’ 극보수파 대주교 비판에 교황청 파문 징계 맞불
교황청이 “교황은 사탄의 하인”이라고 맹비난한 극보수파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83) 대주교에게 가톨릭교회의 가장 큰 벌인 파문을 내렸다. 교황청 신앙교리부는 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가톨릭교회를 분열시킨 비가노 대주교의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파문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안사(ANSA) 통신 등이 이...
2024.07.06 07:13
바짝 주차한 옆 차 긁은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무죄…왜?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 옆에 바짝 붙여 세운 옆 차 문을 긁은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50대 공무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0일 오후 8시 25분께 서구 둔산동 이마트 4층 주차장에서 옆...
2024.07.06 07:07
광화문 태극기게양대 대안 나올까…오세훈 “비판에 귀 열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달 1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 태극기 게양대 관련 질문에 “저는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판에는 반응한다”면서 “귀를 더 열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 조만간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2024.07.06 07:01
美는 그대론데 韓은 주식수 10년새 70% 증가…“이러면 오르기가 더 어렵지 않나?” [투자360]
시장에서 상품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공급이 일정한 가운데 수요가 늘면 가격이 오르고, 반대로 수요가 그대로인데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은 떨어지게 된다. 이른바 수요·공급의 법칙으로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된다.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는 이같은 기제를 ‘보이지...
2024.07.06 07:01
美 S&P 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금리 좀 내릴까
미국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또 한 차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0.17포인트(0.54%) 오른 5567.19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전날 최고 기록을 하루만에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64.46포인트(0.90%) 오른 1만...
2024.07.06 06:50
[영상] “몇번이나 돌려봤다” 뉴진스의 단발·마린룩 소녀…日 아재 ‘찬란했던 80년대’ 깨웠다 [신동윤의 나우,스톡]
“아~ 내 사랑은 남풍을 타고 달리고 있어.(私の恋は 南の風に乗って走るわ.)” 마쓰다 세이코(松田聖子), ‘푸른 산호초(靑い珊瑚礁)’ 가사 중 ” 지난달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대세’ K-팝(POP)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20)가 장식한 솔로 무대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2024.07.06 06:31
[단독]‘급발진 의심 사망사고’ 70대 운전자 1심 무죄
급발진 의심 사망사고를 일으킨 70대 운전자가 최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차량 내 전자적·기계적 오류가 사고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같이 판단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부장판사는 지난달 1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여성 A씨에게 무죄...
2024.07.0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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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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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남 전셋값이면 110평 2층 단독주택 주인된다” 25억 연희동 새집 5억이 뚝!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고급 단독주택 경매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021년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아 준공 3년밖에 안된 신축 건물이지만, 소유주가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임의경매로 넘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지속과 경기 침체 여파로 이러한 경매 물건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고급 단독주택은 지난달 감정가 25억5696만원에 경매 시장에 나왔지만 유찰됐습니다. 이달 말 2차 매각일을 앞두고 있으며 입찰 최저가는 감정가의 80% 수준인 20억4557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