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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비전 집중’ 나경원 “전당대회 지나친 갈등구도 바람직 않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은 2일 “전당대회의 모습이, 특히 원희룡·한동훈 후보가 너무 지나치게 갈등구도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날 비전발표회에서 고물가·북핵 대응, 노동개혁 등 정책 대안 제시에 집중했다. 나 의원...
2024.07.02 11:53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3년연속 증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보행자 9명을 사망하게 한 교통사고 가해 차량의 운전자 나이가 68세로 알려지면서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에 의한 대형사고 방지책을 요구하는 여론이 다시금 불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가해 차량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
2024.07.02 11:49
승진 축하 저녁후 은행직원 4명 참변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엄정한 경찰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일 경찰과 금융계 등에 따르면 사망자 중 4명은 시청역 인근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 직원들로, 당일 승진 및 전보 인사 발령이 나 함께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4...
2024.07.02 11:49
급발진? 운전부주의?...경찰, 사고원인 파악 수사력 집중
경찰이 지난 1일 밤 서울 시청역앞 인근에서 9명이 사망한 대형 교통사고 사건과 관련해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 작업에 착수했다. 경찰은 일단 음주나 마약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이유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선 운전자 측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2024.07.02 11:49
신생아 넘기고 100만원 받은 40대 엄마, 아동매매 ‘무죄’…왜?
딸을 출산하자마자 다른 부부에게 넘기고 100만원을 받은 40대 엄마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친모가 신생아를 넘긴 데 대해 대가성이 없다고 봤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태업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기소된 친모 A(45)씨와 신생아를 넘겨 받은 B씨 부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2024.07.02 11:49
김홍일 방통위원장 사퇴...尹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김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방송통신위원회의 식물상태를 막기 위해 스스로 물러난 것이다. 차기 방통위원장에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2024.07.02 11:48
“면책 특권 인정” 트럼프 손들어준 美대법원
미국 연방 대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에 대한 면책 특권 적용 여부를 하급심 법원으로 이관했다. 대통령 재임 중 공적 행위에 대해서는 퇴임 후에도 면책 특권이 부여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관련기사 3면 이 결정으로 11월 5일 치러지는 대선 ...
2024.07.02 11:48
855명에 휘둘리는 삼성전자 총파업 [이슈&뷰]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오는 8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했다. 연봉 협상안에 서명을 거부한 조합원 855명에 대한 보상 요구안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의 총파업 선택에 삼성 안팎에서는 “일부 강성 조합원만을 위한 무리한 결정”이라며 소수 강경...
2024.07.02 11:47
15명 사상 시청 역주행 참사…경찰 “급발진, 가해자 주장”
사망자 9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사상자를 낸 지난 1일 밤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데 경찰이 수사력을 집중한다. 경찰은 지난 1일 밤 이 사고 가해자 차 모(68)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제3조 1항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관련기사 5면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2024.07.02 11:47
“지위 없는데 협상 생떼”...레미콘 파업에 건설 셧다운 위기
레미콘 운송기사들의 무기한 휴업으로 건설현장이 셧다운 위기에 놓였다. 수도권 내 레미콘 운송기사들이 운송비 협상을 요구하면서다. 레미콘 제조사들은 개인사업자의 불법파업 강행이라며 협상불가를 고수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공사 지연은 불가피하고, 향후 일정에 쫓겨 공사를 강행하면 부실 우려도 크다. ...
2024.07.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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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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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파업에 건설업계 초비상 “공사 중단·품질 저하 우려”[부동산360]
“오늘 타설을 해야 하는 현장 중 90%에 레미콘이 안 들어오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최근 공사비 인상 문제로 공사가 멈췄던 사업장이 레미콘 수급 상황 때문에 또 멈출 수 있어요.”(한 대형건설사 관계자)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 남·북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업계도 초비상에 걸렸다. 수도권 건설현장에 레미콘 타설 작업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고, 향후 공기에 쫓기며 공사를 진행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