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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브라질 코로나19 하루사이 3만명 증가…누적 61만5000명
브라질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다시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그리니치 표준시·GMT)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0시 기준 브라질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1890명이 급증한 61만587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신규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이날도 3만...
2020.06.05 10:09
평화시위로 돌아서는데… 경비 강화로 ‘요새’ 만드는 백악관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4일(현지시간) 열흘 째를 맞이한 가운데, 방화와 약탈 등 폭력 사태로 얼룩졌던 시위가 점차 평화적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밤이면 반복됐던 폭력 사태가 진정되고,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도 줄어들면서 항의 시위가 차분하게 플로이...
2020.06.05 09:54
“우리의 목을 짓누른 무릎을 떼라”…‘플로이드 사망’ 첫 추모식 엄수
백인 경찰관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것을 항의하는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10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플로이드의 영면을 기원하는 첫 추모식이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렸다. 미국 내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이 자리에선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촉...
2020.06.05 09:49
8분46초 ‘고통의 순간’을 ‘침묵의 순간’으로…플로이드 첫 추모식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 추모식이 그가 숨진지 열흘 만인 4일(현지시간) 처음 열렸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플로이드가 숨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날 추모식이 처음으로 시작돼, 6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래퍼드에서 8일에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9일에는 휴스턴에서 비공개...
2020.06.05 09:20
美 대선 5개월전 ‘3중 위기’…트럼프 ‘경제올인’으로 死地서 생환할까
주변 상황과 민심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그의 시대가 끝나는 게 아니냐는 쪽이다. 미국 대선(11월 3일)을 5개월 남기고 ‘3중 위기(코로나19·경제 침체·인종차별로 인한 대규모 시위)’에 처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이 벼랑 끝에 섰다. 각종 여론조사에선 경쟁자인 민주당의 사실상...
2020.06.05 08:54
ECB 820조원·獨 178조원 추가 투입…코로나19 불황 극복 ‘불씨’ 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공황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은 물론 독일까지도 대규모 추가 자금 공급에 나선다. ECB는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6000억유로(약 820조원)의 채권을 추가 매입하며 ‘팬데...
2020.06.05 08:16
美USTR 대표 “中 이번주 대두 2000억어치 구매…무역합의 잘지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사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4일(현지시간) “중국이 이번주 월·화요일 1억8500만달러(약 2256억원)어치의 미국산 대두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미국과 갈등 속에서도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사항을 지키는 중이라고 공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이...
2020.06.05 08:12
“아베노마스크 비말 100% 새어나온다”…日 학자 실험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일본 아베 신조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으로 시행 중인 일명 ‘아베노마스크’가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전혀 없다는 일본 내 실험 결과가 나왔다. 4일 일본 경제지 프레지던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최근 마스크 전문가인 오니시 가즈나리 성루카국제대학대학원 부교수(공중위생학)는...
2020.06.05 08:03
[글로벌플러스] 작은 바이러스가 불러온 큰 정부
1980년대 ‘레이거노믹스’는 중간중간 공격을 받긴 했지만 규제완화와 시장자율 확대 그리고 작은정부라는 믿음을 미국인에게 굳건히 심어놓았다. 민주당 소속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조차 “큰 정부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을 정도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단 몇 달 사이 모든 것을...
2020.06.05 08:01
코로나19 여파…伊 GDP, ‘2000년대 수준’까지 추락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최대 피해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의 국내 총생산(GDP) 규모가 2000년대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4013명으로 미국과 브라질, 러시아, 스페인, 영국에 이어 여섯번째로 많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4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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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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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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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