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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독도 외면하더니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표기는 수정
[헤럴드경제]한국과 일본의 '독도 표기' 갈등에 개입하지 않으려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크림반도 표기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항의에는 곧장 조처했다. 23일 러시아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2020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는 당초 우크라이나와 크림반도의 국경이 분리된 지도가 실려 있었으나, 우크라이나 측이 IOC...
2021.07.23 20:31
중국의 계속되는 빅테크 규제…알리바바 '허위평점' 단속
[헤럴드경제]중국 정부가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시장감독총국은 23일 오후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天猫), 알리바바의 경쟁 플랫폼인 징둥(京東), 메이퇀(美團)의 생활 서비스 플랫폼인 다중뎬핑(大衆點評) 등에서 ...
2021.07.23 19:14
기후변화 탓? 유럽·中 이어 인도서도 물난리로 수십명 사망
[헤럴드경제]최근 유럽과 중국에서 큰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우기가 시작된 인도 서부에서도 물난리와 산사태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 23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의 라이가드 지구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 주민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산사태는 전날 세 곳에서 발생했으며 구조 당국은...
2021.07.23 18:58
후쿠시마산 식재료 안전하다더니…벌꿀서 방사성 세슘 검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인근에서 생산된 꿀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 즉각 꿀 회수에 들어갔지만 이미 휴게소 등에서 1400여개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후쿠시마산 식재료의 안전성을 강조해온 일본 정부의 발표와 달리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2021.07.23 18:40
‘EU vs 아마존’ 세금 납부 명령 다시 법원으로
[헤럴드경제]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아마존에 부과된 2억5000만유로(약 3400억원)의 체납 세금 납부 명령을 취소한 법원 판결에 항소했다고 AF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EU 집행위는 이날 EU 일반 법원이 해당 판결에서 여러 법적 오류를 범했다고 본다면서 항소했다. 이에 따라 이 사안은 EU 최고법...
2021.07.23 17:55
코로나19·폭염에 태풍까지…“도쿄올림픽 기간 태풍 가능성”
‘2020 도쿄올림픽’ 개막 직후 일본 남해상에서 새로운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일본 기상청이 23일 예보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미나미토리섬 근해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24일 오전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다음주 초에는 일본 혼슈 관동지역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있어 진로에...
2021.07.23 15:30
‘여성 멸시’로 사퇴한 모리, 도쿄올림픽 조직위 최고고문직 거론
지난 2월 ‘여성 멸시’ 발언 논란 끝에 물러난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회장이 ‘명예 최고고문’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23일 조직위와 일본 정부가 그간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와 대회 기간의 해외 인사 접대 문제를...
2021.07.23 13:19
주류판매점 침수에 몰려든 중국인들…주인은 “가져가지 말라” 애원
중국 허난(河南)성 성도 정저우(鄭州)가 이른바 ‘1000년 만의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사람들이 침수된 주류판매점에 몰려들어 술을 훔쳐 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23일 홍콩 밍바오는 중국 인터넷매체 망이신문(網易新聞)의 영상을 인용해 정저우의 한 주류판매점이 침수되자 사람들이 몰려들어 술을 훔쳐 ...
2021.07.23 12:12
‘원전 폐지’ 메르켈 “獨, 기후위기 대응 충분치 않다”
앙겔라 메르켈(67) 독일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독일은 기후위기에 직면해 경제를 재조정하려고 많은 일을 했지만 이제까지 달성한 건 충분치 않다”고 인정했다. 내년까지 원자력 발전을 폐지키로 한 10년 전 결정을 옹호하며 향후 정부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로이터 등 외신...
2021.07.23 12:07
이스라엘 ‘먹는 백신’ 세계 첫 임상시험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먹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 나선다. 이스라엘 제약사와 인도의 백신 개발사가 만든 합작법인이 임상시험 시작 승인을 텔아비브에 있는 한 병원에서 받으면서다. 보건 당국의 허가는 몇 주 안에 나올 거란 예상이다. 22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제약사 오라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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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