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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中 버스기사, 버스로 급류 속 승용차 막아 가족 3명 구조
○…중국에서 급류에 휩쓸린 승용차를 시내버스로 막아 사람들의 목숨을 살린 운전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홍콩 문회보에 따르면 산시성 위린시에서 지난 12일 오후 3시께부터 폭우가 쏟아져, 도로 전체가 약 1시간 만에 물바다로 변했다. 급격히 불어난 물에 승용차 한대가 중심을 잃고 떠내려갔다. 당시 바로 옆을...
2016.08.17 11:12
소비지표 부진에 연내 美 금리인상 가능성 먹구름…Fed위원들은 잇따른 매파 발언
미국이 물가상승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요원해지고 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섯 달 만에 상승세를 멈춘 가운데 전년 대비 근원CPI 상승폭은 전달에 비해 오히려 후퇴했다. 하지만 연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Fed 위원들의 매파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파이낸셜타...
2016.08.17 11:02
돈 내고 예금? 차라리 현금으로...유럽 금융사들 전자화폐ㆍ고액권 러시
유럽 은행 및 보험사들이 현금을 중앙은행이 아닌 금고나 전자화폐를 통해 보관하려고 하면서 마이너스 금리정책의 실효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은행과 보험사들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완화에 대비해 현금을 보관할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보도했다. 마이너스...
2016.08.17 10:57
정치+법조인=권력...法을 무기로 삼은 아베
일본 아베 신조(安倍 晋三) 정권이 법률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섰다. 행정부의 입법이나 정책의 당위성을 판단하는 데 사법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 신문은 17일 아베 정권이 법무성 산하의 송무국을 활용해 정권 행보에 있어 사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2016.08.17 10:49
힐러리, ‘중립 지대’ 넘어 ‘공화당 안방’까지 삼키나
미국 대선 판세가 급격하게 기울고 있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정치적 중립 지역인 스윙스테이트(경합주)에서 승세를 굳혀가고 있다. 심지어 공화당 우세 지역인 레드스테이트에서까지 민주당 깃발을 꽂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힐러리를 지지하는 최대 슈퍼팩...
2016.08.17 10:48
日, 민간 우주시장도 선점할까…日 도레이, 스페이스 X에 탄소섬유 공급
우주 산업 개발에 주력해온 일본이 민간 우주시장 선점에 한 발자국 앞서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은 17일일본 화학업체 도레이는 미국 민간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에 우주선 기체에 쓰이는 탄소 섬유를 장기공급하기로 기본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도레이와 스페이스X와의 계약은 최근 미래산업 ...
2016.08.17 10:23
‘나치 수용소’를 ‘폴란드 수용소’라 부르면 징역 3년
“소녀시대가 아니라 일제시대.”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지난 광복절 자신의 SNS에 일본의 욱일기(전범기)를 차용한 이미지를 올리자 네티즌들이 쏟아낸 반응이다.그러나 ‘일제시대’라는 표현 역시 일본의 지배를 정당화하고 우리 민족을 객체화함으로써 수동성을 부각시킨다는 이유에서 오래전부터 ‘일제...
2016.08.17 10:14
“전당대회 직후 지지율 뒤지면 역전 당선 전무”
- 전당대회 직후 여론조사 우세 후보가 1952년 이후 16차례 대선서 전승[헤럴드경제]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가 다음 주까지도 민주당 라이벌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지지율에서 뒤진다면 11월 대선에서 클린턴의 승리 가능성이 90%에 달한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여론조사 전문가인...
2016.08.16 22:06
[포토뉴스]인스타 초토화시킨 극강볼륨女
[헤럴드경제]‘러시아 킴 카다시안’으로 불리는 모델 아나스타샤 키비코의 콜라병 몸매가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아나스타샤 키비코는 크롭톱과 핫팬츠를 입고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 남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키비코는 수많은 팔로워 수를 자랑하며 올리는 사진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2016.08.16 19:14
반기문 “차기 여성 사무총장은 여성이었으면…”
“여성 사무총장이 나오면 유엔 70년 역사상 처음, UN에 없을 이유 없어…”[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기문 총장은 15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UN 사무총장은 여성이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밝혔다. 지난 11일 AP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1~8대 유엔 사무총장이 모두 남성이었던 점을 밝히면서...
2016.08.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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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