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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 한국 록밴드도 포함
[헤럴드경제] 중국 당국이 해외 연예계 수십개 팀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중국 내 활동을 막으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대만 빈과일보는 중국 문화부가 대만, 홍콩,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체코 등 해외 연예계 55개 팀의 출연을 금지한 블랙리스트가 돌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대만에서는 대만독립성향 정당을 ...
2017.01.01 17:00
터키 테러 배후는 IS? 쿠르드?… 범인 배후ㆍ행방 불분명
터키 이스탄불의 한 클럽에서 새해 첫날부터 테러가 일어나 최소 39명이 사망하고 69명이 다쳤다. 테러범의 배후는 물론, 행적도 확인되지 않고 있어 불안이 커지고 있다.외신들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전 1시 45분께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 인근 오르타쾨이에 있는 유명 클럽 ‘레이나’에서 무장괴한 2명이 총기를 ...
2017.01.01 16:33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공식 퇴임… 다음은 대권 노린다
[헤럴드경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2월 31일(현지시간) 유엔 사무총장 10년 임기를 모두 마치고 공식 퇴임했다.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 그는 1월 중순 귀국해 한국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반 총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유엔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쌓은 소중한 ...
2017.01.01 14:44
中, 새해에도 스모그는 계속… 고속도로 곳곳 폐쇄
[헤럴드경제] 중국 수도권인 징진지(京津冀, 베이징ㆍ톈진ㆍ허베이의 약칭) 지방에 새해에도 극심한 스모그가 계속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베이징은 1일 오전 10시 현재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440 ㎍/㎥을 기록,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인 24시간 평균 25㎍/㎥의 17배를 넘었다. 이에 베이징,...
2017.01.01 13:26
프랑스, 새해부터 퇴근하면 업무 이메일에서 해방… ‘연결되지 않을 권리’
프랑스가 직장인들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right to disconnect) 보장 차원에서, 새해부터는 근무시간 외에 업무 이메일을 주고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한다.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새 근로계약법이 발효된다. 이 법은 직원이 50명 이상인 사업장으로 하여금 근무시간 외 이메일을 보내거나 받지...
2017.01.01 10:15
터키 클럽 테러, 최소 35명 사망… “산타복 괴한 무차별 총격”(속보)
터키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지난달 31일 밤(현지시간) 무장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레이나’라는 이름의 이 나이트클럽에서는 2016년 마지막 날을 보내기 위한 파티가 한창이었는데,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괴한들이 들이닥쳐 ...
2017.01.01 09:33
터키 나이트클럽, 산타 복장 괴한 무차별 총격… 여러 명 부상
[헤럴드경제] 터키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지난달 31일 밤(현지시간) 무장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레이나’라는 이름의 이 나이트클럽에서는 2016년 마지막 날을 보내기 위한 파티가 한창이었는데,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괴한들이 들이닥쳐 무차별...
2017.01.01 08:55
바그다드 도심 연쇄 폭탄테러 80여명 사상…IS 배후 자처
[헤럴드경제]이라크 바그다드 도심에서 폭탄테러 2건이 일어나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사망자 수는 이날 오후 현재 28명, 부상자는 최소 54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현지시간) 오전 벌어진 폭탄 테러는 바그다드 중심부 시나크 지역의 시장에서 사람이 붐비는 아침시간을 노려 연달아 벌어졌다. ...
2017.01.01 00:48
‘킨더 서프라이즈’ 개발자 윌리엄 살리체 ‘사망’
[헤럴드경제]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계란 모양 초콜릿 과자 ‘킨더 서프라이즈’의 개발자인 윌리엄 살리체가 사망했다. 향년 83. 이탈리아 현지언론은 살리체가 지난 29일 뇌졸중으로 사망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토리노 출신의 살리체는 1960년 초콜릿 회사인 페레로 그룹에 입사해 미켈레 페레로 회장의 측근으로서...
2016.12.31 19:45
한국 ‘계란 대란’…미국 양계업계 호재
-미국 농무부, 한국 계란 수출 재개 긴급 추진 [헤럴드경제] 한국의 ‘계란 대란’이 미국 양계업자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한국에서 계란 부족현상과 계란값 폭등세가 이어지면서 미국 정부가 한국에 계란 수출을 재개하는 방안을 긴급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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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