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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2월 무역적자 1조3000억엔…18개월 래 최대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일본이 엔화약세 때문에 작년 12월 수출은 늘었지만, 반대로 에너지 수입 비용은 증가해 무역 적자폭이 18개월 만에 최대로 커졌다.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12월 무역적자는 1조3000억엔(127억달러)으로, 18개월 만에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애초 전문가 전망치 1조2225엔을 소...
2014.01.27 10:00
신종 돌고래 발견, 온몸이 푸른빛에 긴 주둥이…정체 알고보니?
[헤럴드생생뉴스] 온몸이 푸른빛을 띄는 신종 돌고래가 발견돼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브라질 아마조나스대 연구팀은 학술지 ‘플로스 원’을 통해 “아마존 강 유역 아라과이아 강에서 푸른색 신종 돌고래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돌고래의 학명은 발견 지역의 이름을 따 ‘이니아 아라과이엔시스(Inia ...
2014.01.27 09:46
‘등록금이 아깝지 않다’ 5년새 연봉 두 배, MBA 다닐만 하네…
‘5년새 연봉 두 배’명문 경영전문대학원(MBA) 졸업생들의 연봉이 5년 동안 두 배 뛰었다. 세계 경제가 5년 간 뒷걸음질 치는 동안 이들은 실무 현장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고액 연봉자가 됐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세계 153개 MBA 졸업생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계적인 MBA출신들의 평균 연...
2014.01.27 09:26
Fed 매파득세…신흥국 위기되나
(왼쪽부터) 피셔, 플로서미국 연방준비제도(Fed)내 매파 득세가 신흥국 위기설에 기름을 붓고 있다. 강경 매파로 분류되는 찰스 플로서(필라델피아)와 리처드 피셔(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달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새 의결권을 행사하면서 테이퍼링(양적완화 단계 축소) 속도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관...
2014.01.27 08:49
세계 100대 MBA에 하버드대 1위..성균관대 45위로 유일
세계 100대 MBA 순위에서 역시 하버드대가 1위에 올랐다. 하버드대가 정상을 차지한 건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 조사를 실시한 지난 1999년 이래 5번째다. 이어 스탠퍼드대, 런던정경대,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콜럼비아대의 순서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세계 주요 경영대학교 15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 대학의 M...
2014.01.27 08:43
신흥국 환난 우려 고조속 신용등급 ‘AAA’ 핀란드 경제도 흔들린다
터키와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제2 외환위기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 유일하게 국가신용등급 ‘AAA’를 보유하고 있는 경제 대국 핀란드 경제도 흔들리고 있다. 유럽 경제위기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무리하게 긴축 기조를 운용한 것이 결국 자충수였다는 분석이 제기된다.27일 비즈니스위크 등 주요외신에 따르...
2014.01.27 06:05
1월 FOMC회의서 작별인사 고하는 헬리콥터 벤
오는 28~29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벤 버냉키 의장이 8년간의 재임기간을 마무리짓고 작별인사를 고한다.26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경기 침체기에는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듯이 달러를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해서 ‘헬리콥터 벤’이란 별명이 붙은 벤 버냉키 미국 연방...
2014.01.27 06:05
신종 돌고래 발견 “발견하자마자 멸종 위기?…전세계 1000마리뿐”
[헤럴드생생뉴스]신종 돌고래가 발견됐다.학술지 ‘플로스 원’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 시각) 브라질 아마조나스대 연구진은 “아마존 강 유역 아라과이아 강에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민물 돌고래 종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200만 년 전 아마존 강에 서식하던 민물 돌고래 종 중 한 개체가 환경 변화...
2014.01.26 23:49
“7만명 직원정보 담긴 코카콜라 노트북 도난”
[헤럴드생생뉴스] 신용카드사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로 떠들썩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직원 7만여명 개인 정보가 담긴 코카콜라 노트북이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렸다.미국 애틀랜타 저널은 지난 24일(미국시각) 기사에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근무하는 코카콜라 본사 직원들과 협력업체의 임직원과 퇴사자 등 7만...
2014.01.26 11:49
필리핀정부, 반군과 평화협정 최종 합의
[헤럴드생생뉴스] 필리핀 정부와 필리핀 내 이슬람 최대 반군단체가 25일(현지시간) 지난 40년간 내전의 종지부를 찍는 평화협정에 최종 합의했다.필리핀 정부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협상 결과, 남부 방사모르 지역에서 무슬림의 자치권을 인정하고 1만1000명의 MILF를 점진적으...
2014.01.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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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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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나올 것 같은 동네 폐건물…“장기적 통합 관리 고민해야” [부동산360]
지역 곳곳에서 폐건축물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도 선도사업에 선정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40곳 중 정비가 완료된 비율은 2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우려, 파급효과 등에 따라 선도사업지가 돼도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혀있어 사업 진척이 더딘 모양새다. 공사 재개를 통해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으로 준공된 현장들도 있지만 사업지 대다수가 관계기관 협의, 예산 투입 측면에서 현실적 어려움이 크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인구 감소, 공사비 분쟁 등으로 이런 방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