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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27일 빈손 폐회] 추미애 “촛불정권 발목만” vs 정우택 “불통정부 독선만”
- 한달도 못간 협치…‘진흙탕 싸움’ 구태 여전- 與, 靑·野사이 존재감 잃고 野 정치싸움 골몰- 추경·정부조직법·가뭄지원 등 논의 개점휴업- 7월 임시국회 일정도 없어…“밥값 못해” 빈축“야당이 촛불정권 발목잡아(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vs. “소통 아닌 불통정부(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협치’를...
2017.06.26 11:10
‘낙마 유력 3인방’ 창과 방패 혈투 예고
인사청문 슈퍼위크…오늘 국세청장 시작26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총 6명의 후보자들이 검증대에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시작됐다. 특히 송영무(국방)ㆍ조대엽(고용)ㆍ김상곤(교육) 후보자는 야당으로부터 ‘부적격 3인방’으로 꼽히며 인사청문회의 최대 하이라이트로 부상하고 있다. ‘결정적 한방’ 찾...
2017.06.26 11:09
‘보수 적통’ 논란 재연 조짐…통합 논의는 당분간 물밑으로
- ‘자강론’ 등 보수 통합 가능성 희박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등 보수 정당의 새 지도부 선출이 한창이다. 새 지도부는 대선 패배 이후 당을 쇄신하고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치뤄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다.그보다 앞서 당장 인사청문회로 인한 정국 경색을 풀어야 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수 진영이...
2017.06.26 11:08
통일부 “北, 평창올림픽 단일팀 제안 호응 기대”
-“北 호응해오면 실무적인 일 많아”-北, 미온적 반응…가능성 닫진 않아 통일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북한이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재 북한이 먼저 호응...
2017.06.26 10:49
유정복 인천시장, 민선6기 3주년 핵심 성과 ‘채무 줄여 재정건전화’ 실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재정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주권시대를 본격적으로 실현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유 시장은 26일 오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단체, 복지, 문화, 경제, 청년 등 200여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하는 ‘시민행복+ 대화’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말...
2017.06.26 10:38
청와대 “경유값 인상 비현실적…말도 안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와대가 경유값 인상 논란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청와대는 26일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경유값 인상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비현실적“이라며 “이와 관련해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20%까지 (경유값을) 인상할...
2017.06.26 10:36
정우택 “7월 임시국회서 추경 논의 가능”
- ‘부적격’ 인사청문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 조치부터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이른바 ‘부적격 신(新) 3종 세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추가경정예산 등 현안 처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
2017.06.26 10:35
[막오른 슈퍼위크]송영무, ‘고액자문료’로 낙마한 안대희와 닮은꼴
-율촌ㆍLIG넥스원 자문료 11억3000만원 수령-안대희 前 후보자 낙마한 ‘전관예우’ 논란 야권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들이댄 잣대는 5대 비위(위장전입ㆍ병역면탈ㆍ세금탈루ㆍ부동산투기ㆍ논문표절)가 아닌 ‘고액자문료’다. 이는 박근혜 정부 때 안대희 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이유와 같다. 송 후보자가 인...
2017.06.26 10:33
[막오른 슈퍼위크]김상곤, ‘논문표절’로 물러난 김병준 증언이 '스모킹건'될까
-박사 논문 등 250여곳 표절 의혹-청문회 증인된 김병준 전 부총리가 저격수 자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5대 비위(위장전입ㆍ병역면탈ㆍ세금탈루ㆍ부동산투기ㆍ논문표절) 중 ‘논문표절’에 딱 걸렸다. 이는 공교롭게도 11년 전 김 후보자가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의 사퇴를 압박하면서 내세웠던 이유다...
2017.06.26 10:32
[막오른 슈퍼위크]조대엽, 거짓해명 논란…험로 예상되는 청문회
오는 30일 예정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거짓 해명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조 후보자는 임금체불 관여와 음주운전 논란에 각각 해명을 내놨으나 모두 거짓이란 지적을 받았다.조 후보자는 사외이사를 맡았던 ‘한국여론방송’에서 직원 임금체불이 있었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외 이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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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