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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년 여행수입 142억3080만弗 사상최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수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여행 관련 수입도 크게 늘어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 관련 수입은 142억3080만달러로 전년보다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우리나라 연간 여행 수입은 2006년 57억8780만달러를 기록...
2013.02.07 11:41
10년째 ‘외출중’ 박재완 교수실…고위공무원 겸임 논란 재점화?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의 제1교수회관 510호. 10년째 ‘외출중’ 상태였던 이 방의 주인이 얼마 후면 돌아온다. 주인은 퇴임을 앞두고 있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9년간 연구실 유지 비용으로 성대 학생의 등록금이 부당 소모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치인ㆍ고위공무원의 교수 겸임 논...
2013.02.07 11:41
올 일자리 증가세 주춤
올해 국내에서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가 30만개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보다 15만명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7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은행ㆍ통계청 등에 따르면 전년 대비 우리나라의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2010년 32만3000명, 2011년 41만5000명, 지난해에는 43만7000명이다.그러나 올해 고용사정은 악화할 것...
2013.02.07 11:40
조환익 사장 “산업 - 통상 결합해야 中企 살아나”
아주통상과장, 미주통상과장, 중소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산업자원부 차관. 34년 관료생활의 대부분을 통상전문가로 살아온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의 이력이다. 최근 통상교섭 부문의 지식경제부 이관을 놓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외교통상부 간 첨예한 갈등에 대해 조 사장이 입을 열었다. 한전 사장으로서가 아니다. 통...
2013.02.07 11:40
<포토뉴스> 조환익 한전 사장, 제3야전군사령부 위문
조환익(왼쪽)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 6일 제3야전군사령부를 방문, 권혁순 대장에게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2013.02.07 11:40
주춤하던 농산물펀드 ‘기지개’
연초이후 평균 수익률 3.33%곡물가 반등따라 자금 유입지난해 하반기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주춤하던 농산물 펀드가 연초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개 펀드가 운용 중인 농산물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6일 기준)은 3.33%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3.20%와 대조된...
2013.02.07 11:40
어색한 사이?
현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하려는 인수위의 방침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해당 기관 수장인 홍석우(왼쪽) 지식경제부 장관과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이 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오고 있다.김명섭 기자/msiron@heraldcorp.com
2013.02.07 11:39
고용둔화 · 소비부진…짙어지는 불황그림자
기업 매출 감소로 이어져고용규모 축소 악순환 초래글로벌경제 불확실성도 여전올 들어 우리나라 고용률이 장기 둔화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부진까지 겹치면서 내수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경제활동 참가율이 줄어드니 고정수입이 없는 인구가 늘어나고, 자연스레 소비가 줄게 된다. 이는 다시 기업의 매출에 부정...
2013.02.07 11:39
주식형 펀드 설정액 5년여만에 최저치
지난달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6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93조8170억원으로, 94조5539억원을 기록한 2007년 10월 말 이후 63개월래 가장 적었다.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3월 말 97조5539억원을 기록하며 100조원을 하회한 뒤 11개월째 100조원을 밑돌...
2013.02.07 11:38
원高 · 엔低 가속화…내수 - 수출주 ‘희비’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 영향으로 내수주와 수출주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사이에 현대차와 기아차 두산중공업 등 30개 주요 수출주 주가는 0.4% 하락했다. 이에 비해 CJ와 한국가스공사 현대홈쇼핑 등 30개 주요 내수주는 13.9% 올랐다.매출액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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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파업에 건설업계 초비상 “공사 중단·품질 저하 우려”[부동산360]
“오늘 타설을 해야 하는 현장 중 90%에 레미콘이 안 들어오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최근 공사비 인상 문제로 공사가 멈췄던 사업장이 레미콘 수급 상황 때문에 또 멈출 수 있어요.”(한 대형건설사 관계자)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 남·북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업계도 초비상에 걸렸다. 수도권 건설현장에 레미콘 타설 작업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고, 향후 공기에 쫓기며 공사를 진행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