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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달이다. 더 많은 보상 받을 것”…라마단의 배반, 알라의 이름으로 무슬림 공격하는 IS
지난 3일(현지시간) 새벽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카라다 지역에선 자동차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115명이 숨지고 187명이 다쳤다. 올 들어 ‘이슬람국가’(IS)가 바그다드에서 저질렀다고 주장한 테러 가운데 인명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 불과 이틀 전인 1일에는 방글라데시에서 IS 추종세력의 인질극으로 이탈리아...
2016.07.04 10:20
이 달로 다가온 美 전당대회… 위기에 빠진 힐러리ㆍ트럼프
미국 민주ㆍ공화 양당의 대선 주자 최종 지명을 위한 전당대회가 이 달로 다가왔다. 민주당은 25일부터 나흘간, 공화당은 18일부터 닷새간의 전당대회에서 각각 자기 당의 대선 주자를 공식 지명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은 ‘이메일 스캔들’로 인한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르렀고...
2016.07.04 10:11
英-EU 협상 난항 예고…“이동의 자유가 더 큰 역할”
영국 차기 총리에 오를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이 영국과 유럽연합(EU)간 벌일 탈퇴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명확히했다. 메이 장관은 특히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사람이) 이동할 자유가 지금까지 이뤄진 수준으로 계혹될 수는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2016.07.04 10:11
“통신사 임원 아들까지 IS, 과격분자가 유행이 되고 있다”…동남아ㆍ부유층 자제까지 세력 넓히는 IS
지난 1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용의자들은 통신사 임원의 아들 등 대부분 부유층 자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이번 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 사건은 IS의 급진주의가 시리아 등 중동을 벗어나 동남아시아로, 시골을 넘어 도시 출신 부유층까지 확대되고 있음...
2016.07.04 10:10
브렉시트에 폭탄 맞은 투자…英, 법인세 대폭 인하 카드 꺼낸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기업들이 영국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법인세 인하 카드를 꺼냈다. 현재 20%인 법인세가 15% 이하로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3일(현지시간)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법인세를 15% 이하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는 유...
2016.07.04 10:09
[브렉시트, 세계에 묻다 ①]“제초제, 주전자까지 못 쓰게 하나” 규제에 짓눌린 EU
#지난달 28일 EU 집행위원회는 글리포세이트라는 제초제의 사용 기한을 18개월 연장했다. EU는 이 제초제가 발암 물질 논란에 휩싸이자 사용 금지를 검토했지만 반발이 거세져 한 발 물러섰다. 유럽회의론자들은 “제초제도 마음대로 못 쓰게 한다”며 EU를 규탄해 왔다.#같은 달 11일에는 전기주전자와 토스터, 헤어드라이...
2016.07.04 10:09
제조업 몰락 지역서 민주당 표심 끌기 나선 트럼프, 흔들리는 유권자들
유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과거의 영광을 잃은 제조업 중심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표밭이지만 부흥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는 유권자들의 마음이 동요하고 있는 탓이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가 석탄, 철강 등 제조업이 기운 지역을 겨냥해 선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
2016.07.04 10:09
12살도 임신하면 결혼하는 미국… 조혼(早婚) 규제 잇따라
10여년 전 개봉한 미국 영화 ‘주노’는 이제 겨우 10대 중반일 뿐인 소녀가 원치않은 임신을 한 후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10대 청소년의 결혼이 비일비재한 미국 현실 속에서 공감대를 얻고 인기를 끌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미성년자의 결...
2016.07.04 10:08
272cm 세상에서 가장 키 큰 사람
[헤럴드경제]키가 216cm에 달하는 미국의 농구 스타 샤킬 오닐이 오히려 작아 보인다. 샤킬 오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이 화제다. 샤킬 오닐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그보다 키가 60cm가량 더 큰 남자가 서 있다. 이는 로버트 왈도의 모형이다. 로버트 왈도는 인류 역사상 가장 키가 큰 사람으로 기록돼 있...
2016.07.04 09:14
IS 아시아로 눈 돌렸다 “올해 동남아에 근거지”
[헤럴드경제]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발생한 테러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이슬람국가)의 만행이 아시아까지 본격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1일(현시시각)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식당에서 IS가 인질 테러를 벌여 20명이 숨졌다. IS의 아시아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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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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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