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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감정 풀었나? 中매체 “군함도 항일대작” 극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반일주의가 극에 달하고 있는 중국에서 일제 강점기 만행을 다룬 한국영화 ‘군함도’가 항일대작으로 대대적으로 소개되고 있다.중국 관영 매체인 중앙(CC)TV는 영화 ‘군함도’에 대해 항일 대작이라고 극찬하며 집중 보도했다. 사드 한반도 배치로 한중 관계가 악화하면서 중국...
2017.07.28 16:35
英, 2021년말 ‘리보’ 없앤다…대안금리로 교체
영국 금융당국이 4년 안에 ‘리보(Libor·런던 은행간 금리)’를 없앨 전망이다.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앤드루 베일리 영국 금융감독청(FCA) 청장은 이날 외부 연설에서 리보가 적절성을 잃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는 2021년 말까지 “더 신뢰할 만한 대안”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베일리 청장은 “리보가 재고...
2017.07.28 15:19
힐러리, 9월 출간 회고록서 美 대선 개입 입 연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패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선거 뒷얘기를 담은 회고록을 출간한다. 러시아 선거 개입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AP통신 등은 27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집필 중인 ‘What Happened’(무슨 일이 있었나)가 사이먼&슈스터 출판사를 통...
2017.07.28 14:36
[슈퍼리치] 마윈이 아프리카로 향한 까닭은…‘새 대륙 꽉 잡겠다?’
[SUPERICH=윤현종ㆍ이세진 기자] “중국 물건을 팔기 위해 온 게 아닙니다(I didn‘t come to Africa to sell Chinese products).” 아프리카로 간 마윈(馬雲ㆍ52) 회장의 이야기다. 물건을 팔려는 것이 아니라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를 일군 그가 아프리카로 간 까닭은? 그가 꿈꾸는 ‘큰 그림’을 발표하기...
2017.07.28 13:13
백악관發 권력투쟁‘미드’시작됐다
“내 재산명세 프리버스가 유출옛날 같으면 교수형 당할 일”스카라무지, CNN과 전화인터뷰“우리는 카인과 아벨 같은 관계”앤서니 스카라무치 백악관 신임 공보국장이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을 자신의 재산 명세 유출자로 지목하며 전면전을 선포했다. 백악관에 입성한지 엿새밖에 되지 않은 스카라무치 국장이...
2017.07.28 12:01
‘세계최고 부자’왕좌 두 시간안에 내려온 베조스
27일 장중 한때 빌게이츠 제쳐예상치 밑도는 실적 발표되자불과 두 시간만에 2위로 후퇴제프 베조스(53)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빌 게이츠(61)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 주가는 27일(현지시간) 오전 전일대비 2.9% 상승한 1083...
2017.07.28 12:01
“美, 일본에 北 거래 중국은행 계좌 폐쇄 요청”
아사히신문 美관계자 인용 보도단둥은행, 2곳에 송금계좌 보유미국이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은행이 일본 은행들에 계좌를 개설했다며 이를 폐쇄할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8일 전했다. 아사히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금융제재 대상에 올린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은행이...
2017.07.28 12:01
시진핑, 黨군기잡기 나섰다
“역사적인 전환점에 와 있다”막후회동 앞서 사전 세미나올가을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를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당 분위기를 다잡는 사전 작업에 나섰다. 시 주석은 막후회동으로 불리는 베이다이허 (北戴河) 회의에 참여하는 고위급 간부 다수를 미리 소집해 충성을 요구하는 무언의 신호를 보냈다.사우...
2017.07.28 12:01
美 공항 ‘너 여기 있다’ 반말 한글 안내표지판 화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조지아 주(州) 애틀랜타 국제공항 안내 표지판에 적힌 ‘너 여기 있다’라는 반말투의 번역이 올바른 표현으로 바뀌었다. 27일(현지시간) 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공항 이용객의 위치를 파악하는 ‘You Are Here’의 한국어 번역이 ‘너 여기 있다’로 돼 있다가 현지 한...
2017.07.28 11:48
소 물고 헤엄치는 초대형 악어, 드론 포착…“호주 오드 강 수영 안돼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초대형 악어가 소 한마리를 물고 유유히 강을 헤엄쳐 다니는 모습이 드론 카메라에 생생이 촬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현지시간 지난 24일 한 페이스북 여행 전문 페이지에는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에 있는 오드 강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을 올린 사람은 “강에 낚시하러 갔다가 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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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