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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마니아 트럼프, 이번엔 ‘美軍기밀’ 누출 논란
[헤럴드경제]트위터 애정(?)이 각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트위터에서 미국 군사기밀을 유출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이란 우주센터 로켓 발사대에서 로켓 폭발 흔적이 관측된 데에 미국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주장했다. 그러면서 발사장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2019.08.31 08:56
홍콩 시위 주도자, 마스크 쓴 무장 괴한들에게 습격 당해
홍콩에서 13주째 지속되고 있는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한 인물이 마스크를 쓰고 무장한 남성 두 명에게 습격을 당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미 샴(Jimmy Sham) 시민인권전선(CHRF) 대표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정오께 카오룽 조던 지역의 한 식당 내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CHRF 왓츠앱 미...
2019.08.31 08:01
내달부터 영국 의회 정회…브렉시트 위험 고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10월31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시한을 앞두고 갑작스레 의회를 멈추면서, 브렉시트 위험이 더욱 고조됐다고 미 CNN비지니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10월31일 무역 보호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든 안하든 영국을 EU에서 제외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2019.08.31 08:01
中, 자국 기술기업의 美의존도 조사…무역전쟁 장기화 대비
중국이 미국 기업에 대한 ‘블랙리스트’(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unreliable-entity list)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국 기술기업의 미국 공급업체 익스포저(exposure)를 조사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매체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국...
2019.08.31 07:30
빵집서 6만원 훔쳐 종신형… 美남성, 36년만에 석방된 사연
빵집에서 돈을 훔친 죄로 인생의 3분의 2 가까이를 감옥에서 보낸 미국 남성이 무려 36년 만에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데이비드 카펜터 앨라배마주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28일 절도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35년간 복역한 앨빈 캐너드(58)에게 석방 판결을 내렸다.앞서 지난 1983...
2019.08.30 18:04
美워싱턴DC 동물원 판다, 미중 무역전쟁 불똥?
미국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의 간판스타인 판다의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갈수록 커지는 미·중 무역갈등 때문이다.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소니언 동물원이 보유한 자이언트 판다는 암수 어른 곰인 ‘메이 샹’과 ‘톈톈’, 그리고 지난 20일...
2019.08.30 17:10
“美정보기관, 러시아 핵폭발은 핵추진 미사일 회수하다 발생”
미 정보당국이 이달 초 러시아 북부 아르한겔스크주에서 발생한 미사일 엔진 폭발 사고가 사실은 핵추진 미사일을 회수하려다 발생했다고 결론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9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과 밀접한 익명의 소식통은 “이번 폭발 사고는 이전 실험에서 잃어버린 미사일을 인양, 회...
2019.08.30 15:19
멜라니아의 고국 슬로베니아에 세워진 트럼프 동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목조 동상이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고향인 슬로베이나에 세워졌다고 영국 BBC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동상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북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세브니카에 세워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상에서 파란색 양복에 빨간색...
2019.08.30 13:00
英 존슨, '의회 중단' 역풍 잠재우기…"EU와 협상 속도낼 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히면서, 초유의 '의회 중단' 시도를 둘러싼 반발을 진압하고 나섰다. 하지만 의회 중단에 대한 스코틀랜드 법원의 위헌 여부 판결이 예고돼 있는데다, '노딜 브렉시트(합의없는 영국의 EU탈퇴)'를 저지하기 위한 야당 및 ...
2019.08.30 12:09
‘중동입김 시대’ 옛말…원유시장도 美 패권시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영국의 유조선을 나포했다. 가뜩이나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높아진 상황에서 터진 대형 악재였다. 하지만 유가(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5거래일 동안 오히려 0.20% 떨어졌다. 유가가 더이상 중동 긴장의 척도가 아님을 보여준 상징적인 날들...
2019.08.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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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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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