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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닛산 전회장 탈주 전세 비행기 임차료만 4억원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나 있던 카를로스 곤 전 닛산·르노 얼라이언스 회장의 해외 도주극에 사용된 터키 민간항공사 MNG의 전세기 2대위 임차료가 35만달러(약 4억7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CNBC에 따르면 두바이 증시에 상장된 ‘알니타크 알아크다르 일반무역 유한회사’란...
2020.01.07 16:07
美 트럼프 행정부, ‘동맹국’ 이라크 제재 초안 마련 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라크에 대한 제재안 마련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한 이후 이라크 의회가 ‘미군 철수’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강력한 대(對) 이라크 제재를 단행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6일(현지시간...
2020.01.07 15:26
이란 최고지도자, 대미 전면전 선언 “직접·비례적 공격 단행할 것”
이란의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가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충돌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최고지도자가 대미(對美) 직접 보복을 선언하고 나섰다.이는 단순히 위협적 대응이 아닌 미국의 직접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보복 공격을 시사하고 나선 것이어서, 향후 양 국 간의 대치가 전...
2020.01.07 15:00
젊은 男에게 약먹여 성폭행…대학원생 男 종신형
영국 맨체스터지역의 클럽이나 술집 등에서 만난 젊은 남성들에게 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인도네시아 출신 대학원생에게 종신형이 내려졌다. 피해자만 190명이 넘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 맨체스터 형사법원은 6일(현지시간) 강간 136회, 강간미수 8회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레이나드 시...
2020.01.07 14:17
보잉, 737맥스 생산중단 위기에 추가 부채 조달 계획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737맥스 생산중단에 따른 자금난을 대비해 추가 부채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보잉이 올해 상반기 최대 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50억 달러의 추가 부채를 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보잉 사정...
2020.01.07 14:05
루이비통도 문 닫는다…시위로 홍콩 임대인 울상
홍콩 내 대규모 반(反)정부 시위의 장기화로 세계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이 나라의 지위도 위태롭다고 블룸버그가 7일 보도했다. 유명 브랜드 상점이 관광객 감소 등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탓에 임대료도 하락 국면에 직면했기 때문이다.홍콩 소매경영자협회에 따르면 반 정부 시위가 계속되면 6개월 안에 5600개 이상의 일...
2020.01.07 13:13
가짜 사우디 왕자, 대범한 사기극으로 100억원 ‘꿀꺽’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행세로 무려 8백만 달러(약93억원)를 빼돌린 대규모 사기극의 전모를 미국 CNBC방송이 6일(현지시간) 자세히 보도했다.2016년 미국 남부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고급차와 시계 등으로 무장한 사우디 왕자가 나타났다. 호화 요트와 제트기 사진도 SNS에 가득했다. 자신의 반려견인 치와와를 데리고 다니기...
2020.01.07 12:00
美·이란 긴장 고조…금값 2013년 이후 최고
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운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트로이온스(toz)당 1.1%(16.40달러) 오른 1568.80달러를 기록했다. 9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장중 한 때 1590.90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2013년 4월2일(1604.30달러) 이후 6년 9개월...
2020.01.07 11:47
[일촉즉발 위기의 중동]‘美 인질 52명’에 ‘290명 여객기’ 맞대응…美·이란 설전 위험수위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폭사’를 계기로 중동에서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미국·이란 정상 간 설전(舌戰)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문화 유적지를 타격하겠다고 트위터로 엄포를 놓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곧바로 미군이 30여년 전 이란...
2020.01.07 11:42
[일촉즉발 위기의 중동]유가 충격 요인 또 있다…美 ‘이라크 제재’ 변수 부상
중동 지정학적 위기 속에 국제 유가가 6일(현지시간) 강보합세 속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미국의 대(對) 이라크 제재가 향후 유가 상승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 의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미군의 이라크 철수안을 가결시킨 것과 관련, “미군 철수 요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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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