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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뉴스]초가을 아침…선선한 출근길
8월의 마지막 날, 서울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17도까지 떨어졌다.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31일 오전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2017.08.31 11:46
기아차 통상임금 노조 일부승소 판결은 ‘고정성’ 이 결정적
‘일비’는 통상임금으로 불인정“경영 어려움은 근거 없다” 결론31일 법원이 기아차의 1조원대 통상임금 소송에서 4200억 원대 승소판결을 내리면서 가장 비중있게 본 요소는 ‘고정성’이었다. 사측이 꾸준히 주장한 ‘신의성실의 원칙’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권혁중 부장판사)는 이날 오...
2017.08.31 11:45
전자충격기로 경찰 위협한 40대 체포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9일 서울 양천구 신정4동 주택가에서 택배기사와 경찰관에게 전자충격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40대 남성 양모 씨를 검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15분께 택배 배달을 위해 자신의 집을 찾은 택배기사 A 씨에게 고성을 지르며...
2017.08.31 11:45
경찰, 다중 이용시설 ‘몰카’ 일제 점검
불법 촬영기기 유통 대대적 단속문재인 대통령이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과 피해구제를 위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해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라는 지시를 내림에 따라 경찰이 다중이용시설 내 몰카 일제 점검과 불법 촬영기기에 대한 판매 유통 단속 등 대응에 나섰다. 경찰청은 31일 오전 박진우 차장 주...
2017.08.31 11:45
위협받는 경찰관의 ‘정신 건강’
“폭행 당해도 털어 놓을 곳 없어…”공무집행방해 늘면 자살도 늘어‘경찰관 자살예방 대책’ 보고서경찰에 대한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가 연간 1만5000여건 전후로 발생해 공권력에 대한 침해가 심각한 가운데 공무집행방해가 많아질수록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찰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몸과 마음을 다치더라도...
2017.08.31 11:45
‘징역 3년→4년’ 늘어난 원세훈 형량…檢 추가 증거가 결정타
국정원이 넘긴 靑문건 등 영향선거법 위반도 무죄서 유죄로MB 등 윗선 수사여부 촉각법원은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에게 파기환송 전 항소심 때보다 더 가중된 징역 4년을 선고하면서 이명박 정부 때 국정원이 작성한 문건과 내부 부서장 회의 내용을 상세히 언급했다. 해당 문건들이 당시 청와대에도 보고됐다는 점에서 향...
2017.08.31 11:44
수능개편 1년유예…혼란만 부른 교육개혁
교육부 내년 8월까지 개편안 마련교육부가 ‘졸속행정’이란 여론에 밀려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을 결국 1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는 8월말까지란 제한된 시간 내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수능체제 개...
2017.08.31 11:35
법원 “기아차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산업계에 큰 파장…재계 일제히 비판
법원, 노조 청구액 38.7%인정기아차에 4223억 지급판결6년간 이어진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에서 법원이 기아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사측이 근로자들에게 3년치 4223억원의 밀린 임금을 추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기아차가 부담해야 할 최종 비용은...
2017.08.31 11:34
수능개편 1년유예…“교육부 ‘폭탄돌리기’ 애꿎은 중2만 유탄”
중2자녀 둔 학부모들 분노·당혹감중3도 현 수능유지에 안도감 불구새교육과정-과거 수능체계엔 혼란교육부가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개편을 1년 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대학입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교육부는 31일 오...
2017.08.31 11:32
아기 등에 메달고 살신성인한 모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을 강타해 31일 현재까지만 해도 3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 오전부터는 텍사스 주(州)가 아닌 루이지애나 주로 장소를 바꿔 다시 상륙하면서 24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거대한 자연 앞에 한없이 작은 존재가 된 인류지만 그 안에서 나타나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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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국 강남 집값 따라 간다 했지!” 단숨에 6억 껑충 신고가 쏟아지는 이동네 [부동산36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단지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치솟는 공사비로 재건축 사업성이 악화돼 정비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오히려 입지가 우수한 ‘알짜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가 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여의도 삼부 아파트 전용 175㎡는 지난 5월 42억원(8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월 같은 평형대가 35억8000만원에 팔렸는데 3개월 새 6억2000만원이 뛰었다. 같은 단지 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