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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잇단 내홍에…조동원 “새누리 이런 식이면 할 수 있는 일 없다”
“계파갈등 계속 될 경우 당 떠날 것” 의사 밝혀 2012년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당명과 당색 변경을 주도, 승리를 이끌었던 광고 전문가 조동원 홍보본부장이 “내홍이 계속될 경우 당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최근 당내에서 첨예한 계파갈등이 이어지면서 “과거 야당에서 보았던 패배의 두려움이 새누리당에 찾아오...
2016.03.10 10:27
친박 원유철 “윤상현 최고위서 진상 밝히라” 조기진화 주력
빠른 상황 마무리 주력…최고위원들에 동의 구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이른바 ‘윤상현 사태’의 조기 진화를 위해 나섰다.더 이상 사태를 이어갔다가는 새누리당을 향한 유권자들의 지지도가 떨어질 수 있을뿐더러, 원 원내대표가 몸담고 있는 친박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원 원내대표...
2016.03.10 09:54
‘GO-STOP-GO’ 남경필 연정 이번엔 순탄할까?
지난해 10월 26일 이후 4개월여동안 ‘스톱(STOP)’됐던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가 재가동됐다.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는 지난 8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 제2차 회의를 열고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연정실행위는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다툼 등으로 지난해 10월26일 이후 4개월 여동안 열리지 못하...
2016.03.10 09:19
김무성도 이한구도 아니다...새누리 운명 쥔 ‘의문의 2人’
‘윤상현 통화상대ㆍ여론조사 유출자’ 누구냐에 따라 친박 VS 비박 운명 갈린다 거대 여당인 새누리당의 ‘운명’이 단 두 사람의 손에 달린 형국이다.‘당을 흔드는 손’의 주인은 새누리 집안의 가장 격인 김무성 대표도, 공천 칼자루를 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도 아니다.정치권과 유권자의 시선은 지난 3일 발생한 ‘...
2016.03.10 09:14
[팝콘정치] 100수 이상 내다보는 이세돌과 알파고를 국회로?
‘이세돌과 알파고는 누구 편?’ 정치권은 이세돌-알파고 대결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는데 열을 올렸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 대결을 새누리당은 ‘경제활성화법’을,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권의 실정’을, 국민의당은 ‘3당 정치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 용도로 활용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6.03.10 08:59
[포토뉴스] 쌍룡훈련 공중돌격훈련 장면
[헤럴드경제] 올해 쌍룡훈련에 참가한 뉴질랜드 육군 장병들이 9일 우리 해군의 강습상륙함인 독도함에서 미군의 수직이착륙기(MV-22 오스프리)를 이용한 공중돌격훈련을 하고 있다. 7일 시작돼 18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쌍룡훈련에는 한미 해군과 해병대 외에 호주와 뉴질랜드 군 장병들이 참가 중이다. [사진제공=해군본...
2016.03.10 08:53
김홍균 6자회담 대표 방미…선(先)비핵화 못박는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0일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우리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은 뒤 첫 방미다.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 현지시간 11일 오전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날 예정이다.김 본부장은 일종의 ‘상견례’ 성격을 겸한 이번 회...
2016.03.10 08:48
20대는 물갈이 총선?…무소속 총선 될 판
20대 총선은 현역 ‘물갈이 총선’이 아닌 ‘무소속 총선’이 될 전망이다. 여야 모두 공천배제 의원 발표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공천에서 배제된 의원들이 속속 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에서는 1차 컷오프 대상자인 3선 김태환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
2016.03.10 08:38
서울장미축제에 불가리아 ‘명품 장미’ 핀다
-중랑구, 불가리아와 축제 협력방안 마련 올해 5월 열리는 서울장미축제에 불가리아의 명품장미가 참여한다.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9일 페트르 안도노브 불가리아 대사와 만나 서울장미축제와 불가리아 ‘로즈밸리축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왼쪽)은 지난 9일 안도노브 불가리...
2016.03.10 08:11
친박 맞아?…윤상현 막말, 박대통령 지지율 끌어내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친박(親朴)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막말 녹취록 파문으로 상승세를 멈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6년 3월 2주차 주중집계(7~9일) 결과를 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3월 1주차 주간집계(2월 29일,3월 2일~4일) 대비 0.2%포인트 내린 46.5%(매우 잘함 19.3%,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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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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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