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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세제·샴푸 ‘점자 태그’로 시각장애인 지원
애경산업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점자 태그(Tag·사진)’를 지난 2일 전달했다. 오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사용되는 생활용품 중 일부 품목의 형태가 비슷해 용기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
2022.11.03 12:09
국립재활원, 2022 보조기기 성과 교류회 개최
국립재활원이 주최하는 ‘2022 보조기기 성과 교류회’가 오는 7일 오후 1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다. 보조기기 성과 교류회는 보조기기 수요자, 정책전문가, 개발자, 서비스제공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보조기기 개발 및 서비스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주요 행사는 ▷보조기기 개...
2022.11.03 12:07
이창용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 참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6~7일 중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
2022.11.03 12:01
건설협회 “레미콘기사 산재보험료 전가로 건설업체 피해 심각”
최근 건설현장에서는 근로복지공단에 의해 레미콘트럭 기사에 대한 산재보험료 추징을 당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한국건설협회가 “건설사에 레미콘 산재보험 가입 의무까지 지우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했다. 한국건설협회는 3일 입장문을 통해 “레미콘믹서트럭 기사는 소위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
2022.11.03 12:01
은행 금융사고 막는다…준법감시 힘실리고, 명령휴가 강제
금융당국이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준법감시부서의 인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명령휴가제 등을 의무화하는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내놨다. 금융감독원은 3일 금융사고 발생원인 분석, 은행권 내부통제 운영현황 점검결과 등을 바탕으로 한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당국은 은행연합회...
2022.11.03 12:01
케이뱅크, 전세대출 취급액 1조원 돌파
케이뱅크가 전세대출 출시 1년여 만에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선보였으며,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전세대출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은 전체 고객층 중 78%에 달하며 가장 큰 비중을 ...
2022.11.03 11:55
M&A 이익 ‘대주주 독식’에 제동 걸리나
기업 인수합병(M&A)시 대주주가 의무공개매수 등을 통해 일반주주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이 도입될 전망이다. 현행 제도로는 관련 이익을 대주주들만 독식해 일반주주들은 상대적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3일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리아 디스카운...
2022.11.03 11:50
상장사 4분기도 ‘암울’...이익 추정치 급락
국내 증시가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기업 이익마저 기대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 흐름을 반전시키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에프앤가이드 퀀티와이즈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 3분기 실적 발표를 한 상장사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약 60%에 달한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
2022.11.03 11:50
흥국생명 사태에 280억弗 외화채권 ‘초비상’
단기자금 시장 경색이 회사채 시장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외화유동성 조달시장에도 그 여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리와 환율이 모두 가파르게 올라 외화부채를 상환하는 데도, 외화를 차입하는 데도 높은 비용을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외화채권 만기 도래 규모가 올해보다 20% 이...
2022.11.03 11:50
‘파월쇼크’에 원화·채권·주식시장 요동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고물가를 잡기 위해 더 높이 더 오래 고금리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자산시장은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특히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경기침체까지 불사할 듯한 입장을 드러내면서 전세계적 불황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는 관측이다.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불안도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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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