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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인정보 도용·대선 여론조작…점점 커지는 ‘드루킹 의혹’
범행 아이디 일부만 경공모 회원타인 명의 도용 가능성 수사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48) 일당이 지난해 대선 전부터 댓글 여론조작에 나섰고 타인의 개인정보까지 도용해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포착돼 의혹이 커지고 있다.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 씨 일당이 지난 1월 17일 댓글조작...
2018.04.26 11:17
김흥국 “아내가 이상한 얘기를 듣고 와서 내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는 보도와 관련 “가수협회 일 보고 있는데 무슨 입건이 된단 말이냐”며 거듭 부인했다 TV조선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 25일 이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사를 보니까 무슨 입건이 됐다고 나오는데, 경찰서에 가지도 않고 집에서 그냥 방에서 끝냈다. 가수...
2018.04.26 11:00
[부음] 전덕순 전 한양증권 대표이사
▶ 전덕순(전 한양증권 대표이사, 증권금융 부사장, 대한투자신탁 부사장) 본인상 = 26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28일, (02)3410-3151.
2018.04.26 10:45
검찰 성추행 조사단, 안태근 등 7명 기소하고 활동 마무리
각계 ‘미투’ 운동을 촉발한 안태근(52ㆍ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 성추문 사건이 84일 만에 일단락됐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은 26일 안 전 국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하는 내용을 담은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실상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 전 국장...
2018.04.26 10:37
‘문건유출’ 정호성, 대법서 징역 1년 6개월 확정
-靑 문건 14건 유출 혐의 ‘유죄’ 확정 -崔 외장하드 압수 문건은 “위법수집 증거” 무죄 -1년 5개월째 구금…‘특활비 뇌물’ 추가기소로 석방 불투명 [헤럴드경제=고도예 기자] 최순실 씨에게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유출한 정호성(48ㆍ사진)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
2018.04.26 10:29
검찰, ‘삼성노조와해’ 개입 의혹 경총 압수수색
삼성의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는 26일 서울 마포구 경총 노사대책본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검찰...
2018.04.26 10:01
[단독]한예슬에겐 바로 사과…일반인은 부작용 항의하면 경찰신고?
-눈 성형 부작용…눈밑 지방재배치 수술 후 왼쪽 사시-인터넷 카페에 글 올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 협박 -“일반인 의료 사고 입증 어려워…시스템 개선해야”[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눈 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사시가 된 환자가 의사를 찾아가 항의하자, 병원이 업무방해라며 경찰을 부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병원 측은...
2018.04.26 10:01
쪼들리는 청춘들…59.1% “데이트 비용 불만”
-男은 “데이트 비용 안내 불만”…女는 “저렴한 코스 불만” 연애에도 경제력이 걸림돌이 되는 걸까, 미혼남녀 절반 이상이 데이트를 하면서 비용 문제 때문에 불만을 가져봤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전국 20~30대 미혼남녀 3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
2018.04.26 09:43
경찰, TV조선 압수수색 무산…“자료 유출 여부 확인 필요”
-기자들 “국민 알권리 위축” 警과 충돌-경찰 “향후 영장 재집행 여부는 미정” 경찰이 드루킹(김모ㆍ49) 수사 관련 증거물을 절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TV조선 보도본부에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경찰은 “자료유출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압수수색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경기도 파주 경찰서는 26일...
2018.04.26 09:39
[뉴스탐색] “고객센터입니다” 감쪽같은 장난전화 어플…피해 속출
-부고ㆍ금품 요구 ‘장난전화 앱’ 봇물-‘자연스러운 수준’ 진화…피해자 속출-경찰 “한두번 장난전화는 처벌안돼” #. 가정주부 권모(43ㆍ여) 씨는 얼마전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수화기 너머 상대방은 두루뭉술하게 “당신의 지인중 한 명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권씨는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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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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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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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