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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친 6월 국회 종료…지지율, 與 오르고 野 내렸다[數싸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까지 등장했던 6월 임시국회가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킨 야권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정당 지지율의 경우, 범야권은 오히려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24.07.07 07:03
원희룡 “이대로면 죽는다…강력한 尹의 협력자-레드팀 될 것”[與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②]
“변화는 반성과 책임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이 정부를 함께 만든 사람으로서 저는 누구보다 강력한 대통령의 ‘협력자’이자, 누구보다 쓴소리를 하는 ‘레드팀’이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헤럴드경제와 진행한...
2024.07.07 07:01
프레드리히 바우만 만트럭버스 부회장 “친환경 상용차 압도적 기술력 보유, 한국 고객에 고품질 서비스 제공할 것” [인터뷰]
“언제든지 (한국에) 충분한 친환경 인프라만 갖춰진다면, 만트럭버스그룹의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최첨단 친환경 차량 출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프레드리히 바우만 만트럭버스그룹 SE 부회장과 주요 임원들이 지난 2일 방한해 한국시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만트럭버스는 ...
2024.07.07 07:01
“얼마만이냐!” 개장과 동시에 삼성전자 거래 ‘폭발’…외국인 지분율 3년6개월來 최고치 [투자360]
올 들어 박스권에 갇혔던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 발표 소식에 거래대금이 폭증했다. 올 들어 삼성전자를 폭풍 매수한 외국인의 비중도 3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 호조세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진입 기대감까지다 더해져 정체됐던 주가도 새 국면에 들어서는 모습이다. ▶깜짝실적 발표...
2024.07.07 07:01
“충성! 다섯째 출산을 신고합니다”[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딸 원, 투, 쓰리, 포에 아들 원까지 하루하루가 에피소드일 정도로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만 어려움보다 즐거움과 행복이 훨씬 크다고 주변에 자신 있게 이야기합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에서 비행훈련장치정비사로 근무하는 고종성(41)...
2024.07.07 06:46
낳았다하면 다둥이…군간부 15%가 3자녀 이상[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대한민국 소멸이란 대재앙까지 거론되는 심각한 저출산 시대 군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장교와 준사관, 부사관, 군무원 등 전체 군 간부 22만9738명 중 기혼자는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5.5%인 10만4617명인데, 이 가운데 1자녀를 둔 간부는 2만8532명이며 2자녀를 둔 간부는 4만9551명...
2024.07.07 06:46
“집 걱정 없으니 더 낳을 수 있었죠”…군간부 다둥이 많은 특별한 이유[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둥지가 안정되니 둘째도 낳을 수 있죠.” 최근 육군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가 경기도 이천에서 운영하는 ‘그린베레 어린이집’에서 5세 아이를 등원시키던 김창준(35) 육군 상사의 말이다. 김 상사는 올해 군복무 15년차 부사관이다. 9년 전 결혼해 5년 전 첫째아이를 얻었고 아직 돌이 안 지난 둘째...
2024.07.07 06:46
한달 째 하락하는 비트코인 반감기·ETF도 무색…美대선 기점 15만달러까지 오르나 [투자360]
비트코인 시세가 지난달부터 하락세로 접어들며 20%가까이 줄었다. 상반기 상승분(41%) 절반을 한 달 만에 반납했다. 앞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반감기라는 호재를 거쳤지만 일본 마운트곡스발(發) 대규모 물량 우려가 가격을 짓누르면서다. 시장에선 5만달러까지 하락하는 조정기를 거친 뒤 연말 15만달러 상승 ...
2024.07.07 06:31
수출 초호황 속 체감경기 안 좋은 이유 “낙수효과, 아직 미약”
수출 호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내수를 중심으로 한 체감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6월 경상수지 흑자가 100억불 내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출 회복에 따른 온기가 내수로 확산하는 ‘낙수효과’가 아직 미약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고금리로 인한 실질 소득 감소도 여전한 제약 요인이다. 낙수효과가 본...
2024.07.07 05:51
강남구 삼성동 건물 악취에 화학물질 의심신고…“황화수소 극소량 검출”
6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지상 5층 지하 2층짜리 근린생활시설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되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신고는 "건물 내부에서 알 수 없는 기체가 새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으며 11명이 메스꺼움과 목 통증을 호소해 3명이 현장 처치를 받고 8명은 병원에 옮겨져 처치 후 ...
2024.07.0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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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국 강남 집값 따라 간다 했지!” 단숨에 6억 껑충 신고가 쏟아지는 이동네 [부동산36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단지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치솟는 공사비로 재건축 사업성이 악화돼 정비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오히려 입지가 우수한 ‘알짜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가 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여의도 삼부 아파트 전용 175㎡는 지난 5월 42억원(8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월 같은 평형대가 35억8000만원에 팔렸는데 3개월 새 6억2000만원이 뛰었다. 같은 단지 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