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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척해진 주예지, 직업 비하 논란에 4줄 사과

  • 기사입력 2020-01-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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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예지 유튜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강의 도중 특정 직업과 관련해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학원강사 주예지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주예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등급과 관련한 발언을 하던 중 "(7등급 나오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돼. 돈 많이 줘"라고 웃었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주예지의 발언은 즉각적으로 대중의 분노를 샀고 대한용접협회에서도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싸늘한 반응과 그의 발언을 지적하는 댓글이 이어지자 결국 주예지는 사과 입장을 전했다.

그는 "어제 라이브를 진행하는 도중 댓글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특정 직업을 언급하여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시청해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정말 사과하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을 가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여전히 불편한 입장을 전하면서 연일 온라인 상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그의 사과를 통해 비판적 의견이 다소 감소됐다는 반응과 더불어 여전히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강의를 듣고 있던 용접공 아빠를 둔 아이들이 받았을 상처는 뭘로도 치유가 안될거다(j****)", "다른 걸 떠나 당신은 강사로서의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7등급인 학생을 오히려 이끌어주고 성적을 끌어올려줄 생각은 안하고, 대중들이 선호하지 않는 직업에 본인 스스로 귀천을 따지고 해당 직업과 7등급 학생을 같이 모욕하는 발언을 하신다구요? 그러고도 당신이 누군가를 가르칠 자격이 된다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그렇게 대단한 학벌을 갖고 계신가요? 당신이 학계에서는 성공한 사람일지는 모르겠으나, 인간적인 면에서는 당신이 그렇게 무시하는 7등급 학생, 용접공보다 훨씬 뒤쳐지고 못한 것 같습니다(t****)", "직업엔 귀천이없어요. 사람이 살다보면 나락으로 떨어질 때,이런 직업을 소중히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우리나라가 잘 살게된 건 당신의 부모세대나 할아버지, 그 위 세대들이 이런수고를 하였기에 잘살게 됐습니다. 지금도 용접공은 수출전선 전방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이 말 한마디는 용접공한테만의 애기가 아닌 대한민국 수출전방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욕하는것입니다. 강사이시면,아이들을 가르치실텐데,,,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쳤으면 합니다(n****)"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