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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째 숙제"…한국·중국 戰, '골 결정력' 부족 새삼 드러났다
한국, 중국에 1대 0 '반쪽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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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한국 중국 전에서 가까스로 한국이 승리를 거뒀다. 다만 경기 내내 답답한 전개로 축구팬들에게는 불완전한 승리로 기록됐다.

지난 9일(한국시각)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중국 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초별리그 C조 1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중국과 전후반 0대 0으로 팽팽히 맞서다가 추가시간에 극적인 골을 성공시켜 1대 0으로 승리했다.

다만 중국 전에서 보여준 한국 팀의 플레이는 시종일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중국 진영에서 압박을 시도하다가도 결정적인 슈팅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패스가 차단된 뒤 역습을 허용하면서 슈팅을 내주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볼 점유율 측면에서 앞섰지만 이번에도 골 결정력이 부족했던 것.

한편 한국은 중국 전 승리로 도쿄올림픽 진출에 일단 청신호를 켰다. 다음 경기는 오는 12일 이란, 15일 우즈베키스탄과 갖는다. 조별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면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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