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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우 '공황장애'로 4년 간 활동 중단, 김구라·이상민 덕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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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배우 이용우가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

27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백승수 역)은 드림즈 외국인 선수 선발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코디네이터 이용우(길창주 역)를 만났다.

이용우 등장에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이용우는 2009년 드라마 ‘스타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Mnet ‘댄싱9’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출연한 무용수로도 유명했다.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이용우는 2015년 드라마 '라스트' 이후 4년 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4년 만 드라마 '보이스3'로 복귀했다.

한 인터뷰에서 이용우는 "'라스트'는 공황장애가 절정인 상태에서 촬영했다"라며 "연기를 시작하고 공황장애가 심해졌다. 막힌 공간은 아예 못가겠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공황장애는 말하는 순간 연예계를 떠나야 할 것 같아서 숨겼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그에게 용기를 준 것은 김구라와 이상민이었다. 두 사람이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고백한 뒤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것에 위로를 받았던 것. 이후 공황장애 극복을 위해 시나리오를 쓰는 등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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