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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GV아트하우스, 4주간 영화 에세이 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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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관객들을 위한 독특한 클래스를 준비 중이다.

CGV아트하우스는 24일 새해맞이 첫 번째 글쓰기 클래스 ‘쓰지 않은 영화는 보지 않은 것이다: 글쓰기 습관을 시작하는 영화 에세이 쓰기’를 2020년 1월 7일부터 4주간 개최한다고 알렸다.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쓰지 않은 영화는 보지 않은 것이다’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글을 접하고, ‘나’와 ‘나의 경험’을 영화와 연결 지어 에세이를 완성하도록 돕는 글쓰기 입문 강연이다. 글이 아닌 것을 글로 옮기는 과정, 경험을 바탕으로 쓰기 등 ‘에세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강좌는 앞서 ‘나를바꾸는 글쓰기’ ‘리뷰의 정석’ ‘영화로 나를 쓴다’ ‘여름은 짧아 글을 써! 여러분’ 등 매진 기록을 이끌어낸 이다혜 북칼럼니스트가 함께 한다.

1강 ‘나와 영화 : 왜 영화 에세이인가’에서는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일, 그리고 그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2강 ‘글이 아닌 것을 글로 쓰기 위하여 : 영화를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는 책과 영화에 대한 글쓰기의 차이를 생각하고,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글쓰기 방법론을 배워본다. 3강 ‘내가 잘할 수 있는 이야기는 이것 : 경험을 바탕으로 쓰기’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실전 글쓰기의 중요한 요소들을 짚어본다. 끝으로, 4강 ‘내 글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읽는다면 : 퇴고의 기술’은 수강생들이 제출한 과제를 토대로 실수 유형들을 익히고 본인의 글을 완성하는 법에 대해 배운다.

‘쓰지 않은 영화는 보지 않은 것이다’는 영화를 감상한 뒤 글로 표현하고 싶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CGV아트하우스 2020년 트래커 캘린더 포스터 및 스티커 세트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2020년 1월 7일부터 28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내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 메뉴 구매 시 20%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GV아트하우스 최승호 팀장은 “이번클래스는 영화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글로써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좌”라며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이번 클래스를 통해 나만의 글쓰기를 시작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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