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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에게’ VOD 서비스 시작, 안방극장 적실 따뜻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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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윤희에게' 스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윤희에게’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20일 ‘윤희에게’의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알렸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미묘한 표정과 눈빛, 행동 하나하나에 녹여내며 몰입도를 높인 김희애의 연기력이 호평을 끌어냈다. 딸 새봄 역의 김소혜도 씩씩하고 당찬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CGV 골든에그 지수 95%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윤희에게’는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예산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남겼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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