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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보디가드’, 젊은 에너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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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뮤지컬 ‘보디가드’는 팝스타 레이첼 마론과 그녀를 스토커로부터 보호하는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사이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1992년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은 영화 속의 배경음악은 물론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 등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들이 더해졌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보디가드’ 프레스콜에서는 김선영·박기영·손승연·헤나(레이첼 마론 역), 이동건·강경준(프랭크 파머 역), 최현선·정다희(니키 마론 역) 등 모든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퀸 오브 더 나이트’(Queen Of The Night)를 시작으로 ‘하우 윌 아이 노우’(How Will I Know) ‘마얀 메들리’(MAYAN Medley) ‘런 투 유’(Run To You)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 ‘올 앳 원스’(All at Once) ‘원 모먼트 인 타임’(One Moment In Time)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I Wanna Dance With Sombody) 등의 넘버(노래)를 연달아 선보였다.

주크박스 뮤지컬인 만큼, 주연인 레이첼 마론이 소화해야 하는 노래의 양은 어마무시하다. 특히 이 노래를 안무와 함께 해야 하니 많은 연습량이 따라야 하고, 그를 위한 체력 관리도 필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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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제공


김선영은 “모든 작품의 연습과정이 힘들지만, 레이첼 마론은 할 게 너무 많다. 곡 수도 많고, 춤도 있고, 더구나 퀵 체인지가 많아서 체력 소모가 어마어마하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영도 “20kg짜리 덤밸을 들고 계속 운동을 하고 있다.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높은 곳에 올라가는 신이 몇 개 있다. 근육 안쪽이 떨리더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운동밖에 없다”고 했다.

두 번째로 레이첼 마론 역을 맡은 손승연에게도 벅찬 캐릭터였다. 그는 “3년 전에 초연을 했으니까 두 번째는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이번에도 힘들게 준비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투병을 하면서 공연을 시작했다. 아직도 감기를 앓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끝까지 관리 잘 해서 공연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승연과 최현선은 초연 때와 지금의 달라진 점으로 젊은 에너지라고 입을 모았다. 손승연은 “3년 전 초연과 비교하면 지금이 훨씬 에너지가 넘치고 파워풀해졌다. 프랭크가 조금 더 젊어졌다”면서 “그리고 팀 분위기도 매우 좋다. 덕분에 훨씬 더 재미있게 공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선 역시 “프랭크를 짝사랑하는 역으로서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이 젊어진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초연 때보다 지금이 더 열정적이고 젊은 에너지가 있다. 강경준과 이동건 배우가 들어오면서 드라마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더 탄탄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2020년 2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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