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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무르익은 공연될 것”…‘미스트롯’ 콘서트 시즌2, 트롯걸들의 열정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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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켓돌 스튜디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이전 콘서트와는 다른 공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플랫폼창동61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가인, 홍자, 정미애, 조승희,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요, 하유비가 참석했다.

앞서 ‘미스트롯’은 상반기 전국투어 콘서트 당시 1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11월 29일 청주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가 포문을 연다.

이번 시즌2 콘서트에도 송가인과 홍자, 정미애, 정다경, 박성연 등이 참여해 무대를 화려하게 채울 계획이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는 청주, 서울,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의정부, 성남, 안동, 고양, 강릉, 부천, 광주, 진주, 창원 등에서 진행된다.

▲ 시즌1 공연 떄 가장 기억에 남는 지역이 있나?

“목포다. 다른 멤버들도 똑같이 생각할 거다. 비바람이 많이 불고 태풍이 와서 당일날 공연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헛걸음해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다”(정미애)

“광주 콘서트다. 오후 6시 공연이 가장 텐션이 좋았던 때였다. 정말 방방 뛰었다”(송가인)

▲ ‘미스트롯’ 공연을 다시 하게 된 소감은?

“상반기에는 긴장이 많이 됐는데 지금은 설렘이 더 많은 콘서트가 될 거 같아서 기대된다”(하유비)

“상반기에는 설익었던 공연이었다면 하반기에는 무리 익은 공연이 될 것 같다”(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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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켓돌 스튜디오


▲ ‘미스트롯’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나?

“팬 층이 어르신이 많다 보니까 식당에 가면 많이 알아봐 주셔서 서비스를 받기도 하는데 아쉬운 점은 화장을 지우면 못 알아보신다”(박성연)

“나도 비슷한 일이 있다. 처음 ‘미스트롯’에 나왔을 때는 훨씬 더 살이 쪄서 화장을 지워도 알아보셨는데 요즘에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화장을 하고 나가든 안하든 잘 모르신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성공했구나 싶다”(정미애)

▲ 상반기 콘서트와 차별점은 무엇인가?

“상반기 공연은 모든 지역을 똑같은 래퍼토리로 진행했다면 하반기에는 새로운 곡을 준비했고, 각 지역마다 랜덤 형식의 공연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많은 분이 집에서 드라마 다음 회를 기다리듯이 ‘미스트롯’ 콘서트도 설렘과 기대감으로 기다릴 수 있는 콘서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정미애)

▲ 내년 3월까지 펼쳐지는 꽉 찬 스케줄로 건강 우려가 되는데?

“우리가 나이가 있기 때문에 현명하다. 팬 분들이 주시는 건강식품을 먹으면서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 컨디션이 좋아야 좋은 공연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현명하게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숙행)

▲ ‘미스터트롯’이 방송을 앞두고 ‘제2의 송가인’ 탄생에 대한 기대가 큰데 소감이 어떤가?

지금 꿈같은 현실을 살고 있다. 제2의 송가인이 나온다는 글을 봤는데 그냥 꿈같다. 나도 내가 아직 낯설고 생각지도 못한 삶을 살고 있는데 나 같은 사람들이 또 나온다고 생각하면 정말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는 일인 것 같다. 그런 가수들이 나와 줘서 국민들에게 노래로서 힐링을 안겨줬으면 좋겠다. 우리가 밑받침이 돼서 더 열심히 해야하는 계기가 되는 거 같다“(송가인)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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