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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롤모델은 펜타곤”…몬트의 성장과 도전은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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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프엠 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그룹 몬트(MONT)가 청정 에너지를 담은 ‘가위바위보’로 7개월 만에 돌아왔다. ‘청정돌’ ‘지구돌’이라는 수식어를 만든 몬트는 꾸준한 성장으로 어느덧 자신만의 색깔을 완성하고 있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몬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썸 업!( Awesome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1월 발표한 1집 ‘고잉 업(going up)’이 몬트의 성장 과정과 풋풋한 내용을 담았다면, ‘어썸 업!’은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몬트만의 색깔을 표현했다.

타이틀인 ‘가위바위보’는 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도저히 알 수가 없어 답답하면서도 혼란스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거울 앞에서 가위바위보. 생각해봐도 정답이 답이 없는 문제’ 등 몬트만의 귀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등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어썸 업!’에는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법한 짝사랑의 감정과 순수함을 담은 ‘베이(Bae)’, 몬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답하는 선물과도 같은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 멤버 전원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을 위한 공감 힙합송인 ‘피곤’까지 개성 가득한 곡들이 담겨있다.

몬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썸 업!‘은 지난 25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해 달라.

“이번 앨범은 ‘좀 더 업그레이드 하자’라는 의미로 만들었다. 음악적으로도 비주얼 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된 몬트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빛새온)

▲ 이번 앨범에 세 멤버 모두 참여했다던데 함께 작업한 소감은?

“세 명이서 작사, 작곡을 하는 게 재미있었다. 이번 앨범에는 로다가 특별한 것을 했다.”(나라찬)

“앨범 재킷의 그림과 디자인을 직접 했다. 원래 음악하기 전에 미술 전공을 했다. 감사하게도 이번에 대표님께서 2집 앨범을 디자인해봐라 해서 내가 하게 됐다. 최대한 세련된 느낌으로 만들고 싶어서 많이 힘을 썼다.”(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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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프엠 엔터테인먼트



▲ 타이틀곡 ‘가위바위보’는 어떤 곡인가?

“몬트의 성장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가위바위보’ 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타이틀 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다.”(빛새온)

▲ 지난 14일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 음원을 발표했다. 일본 팬들의 반응은 어땠나?

“‘일본에 맞서 이기겠다’라는 의미를 쓴 건 과거 독립투사들의 의지와 마음을 담았다. 일본 팬 분들이 댓글을 남겨준 걸 봤는데 굉장히 아쉬워하시는 팬들도 계셨고, ‘미안하다’ 또는 ‘괜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팝(K-POP)을 사랑한다’는 팬도 계셨다. 그거에 대해서 감사하다.”(빛새온)

▲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

“‘유기농 청정돌’이라는 수식어를 포기하고 싶지 않다. 꼭 계속 가져가고 싶은 수식어다.”(나라찬)

“이번에 ‘애국돌’ ‘개념돌’ 수식어가 생겼는데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앞으로 그 수식어가에 걸맞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빛새온)

▲ 롤모델이 있다면?

“펜타곤 선배님이다. 펜타곤 선배님들이 앨범에 직접 참여하고 프로듀싱도 하시는데 프로페셔널해서 그 부분을 닮고 싶다. 우리고 그런 방향으로 열심히 나아가겠다.”(로다)

▲ 몬트의 목표는?

“우리를 많이 알리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또 타이틀곡 ‘가위바위보’와 ‘대한민국만세’도 많이 알리고 싶다.”(나라찬)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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