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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력분석] 이세영, 24년차 배우의 올바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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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레인TP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데뷔 일화가 독특하다. 예쁜 외모 탓에 납치될까 두려워 부모님이 연예인을 시켰다는 것이다. 그때 이세영의 나이는 불과 4세였다. 배우의 꿈이 아닌 부모님의 걱정으로 배우로 입문했지만 그 계기는 24년 동안 한 길을 걷게 했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주목받는 배우가 됐다.

걸어온 길

1997년 MBC ‘뽀뽀뽀’로 데뷔한 이세영은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최금영(홍리나)의 아역 연기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아홉살 인생’(2004), ‘여선생 VS 여제자’(2004)를 통해 스크린에도 진출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연기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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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장금', '아홉살 인생',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왕이 된 남자' 캡처



이후 학업에 집중하고자 잠깐의 공백기를 가진 뒤 영화 ‘열세살 수아’(2007)를 통해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안방극장도 다시 찾았다. 시트콤 ‘코끼리’(2008), ‘총각네 야채가게’(2011), ‘대왕의 꿈’(2012), ‘결혼의 여신’(2013), ‘뱀파이어 탐정’(2016),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 ‘최고의 한방’(2017), ‘화유기’(2017) 등을 통해 점차 성장해 가는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초 방송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중전 유소운 역으로 분해 아역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쏟아내 전성기를 맞이했다.

현재 출연작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 출연 중이다. 이세영은 대대로 의사인 집안인 한세병원 이사장의 장녀이자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으로 변신했다. 어느 날 홀연히 병원을 떠났다가 ‘닥터 10초’ 차요한(지성)으로 인해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새로운 의사 인생을 시작하게 된 인물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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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이 배우의 특별한 매력

선함이 가득 담겨 있는 큰 눈망울이 돋보인다. 하지만 때로는 차갑게도 변한다. 눈으로 세밀하게 감정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이세영의 매력 포인트인 사랑스러운 외모는 지금도 변함없다. 그야말로 잘 자란 아역 배우의 정석을 보여주며 최근 들어 눈에 띄게 배우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대 포인트

이세영은 소속사 사무실에 자주 출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명함에 ‘오피스 라이프 스타일팀 과장&소속배우’라는 직함을 달며 보통의 배우들과 다르게 사무실에서 청소를 담당하고, 자신의 자리를 마련해 틈틈이 연기 공부를 한다. 연기와 배우에 대한 열정이 늘 그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이세영은 자신의 경쟁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이세영이 되길 바라는 본인의 욕심이 현재까지 그를 이끌었다. 이와 같은 열정이 앞으로는 어떤 배우의 모습을 보여줄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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